777사령부

대한민국 국방부의 대북 첩보부대

777사령부(七七七司令部, Defense Security Agency(DSA), 별명: 쓰리세븐부대)는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예하의 기능사령부로 본부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하고 있다. 통신 감청을 통한 대북 첩보를 수집하며 보안을 극도로 중시하는 군 정보기관의 특성상 알려진 정보가 매우 적다.

777사령부
七七七司令部
활동 기간1956년 3월 27일 ~ 현재
국가대한민국 대한민국
소속대한민국 대한민국 국방부
병과신호정보, 첩보
종류기능사령부
역할통신 감청 및 정보 수집
규모기밀
명령 체계국방정보본부
본부경기도 성남시
별칭쓰리세븐부대
지휘관
사령관 소장 박종선 (육사 50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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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1월 10일, 한국과 미국은 한미정보공유협정을 체결하고 3월 27일에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777부대를 창설했다. 당시 규모는 200명의 부대원에 불과했다. 1959년, 용산구 이태원으로 본부를 이전한 후 1979년, 경기도 성남시로 본부를 다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각시마다 지사를두고 장소는 2급 기밀이다.[1]

2014년, 한국군은 272억원을 투자해 777사령부에 슈퍼 컴퓨터를 도입했다. 이로써 북한의 미사일 탐지 능력이 더 향상됐다. 국방부는 슈퍼컴퓨터를 도입하기 위해 2013년 9월부터 3개월간 서울대에 사업추진방법 등 연구용역을 맡겼다.[2]

국가안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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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안보국(NSA)은 한국에 SUSLAK(Special U.S. Liaison Advisor-Korea)으로 알려진 거점을 갖춰놓았다.[3] SUSLAK은 777부대와 함께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및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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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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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데이저널
  2. 양낙규 (2014년 3월 18일). “軍 슈퍼컴퓨터 첫 도입… 北미사일 발사 전 포착”. 《아시아경제》. 2020년 10월 14일에 확인함. 
  3. 최현준 (2015년 11월 10일). “NSA 한국지부 ‘서슬락’ 반세기 넘게 베일속에”. 《한겨레》. 2021년 9월 5일에 확인함. 
  4. 노지원 (2019년 1월 11일). “군 777사령관, 부하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보직해임”. 《한겨레》. 2020년 10월 11일에 확인함. 
  5. 김관용 (2020년 7월 30일). '대북정보부대' 777사령부,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이데일리》. 2020년 10월 14일에 확인함. 
  6. 박수찬 (2020년 9월 26일). “군 통신감청부대는 '서해 공무원 북한 피격' 과정을 알고 있다 [박수찬의 軍]”. 《세계일보》. 2020년 10월 12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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