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시 체크리스트(PCL,Psychopathy Checklist 또는 Hare Psychopathy Checklist)는 로버트 헤어가 개발한 심리측정및검사도구로 이의 개정된 '사이코패시 체크리스트 개정판'(Psychopathy Checklist-Revised , PCL-R)으로도 불린다. 이것은 개인의 정신병 또는 정신질환 유무 존재를 평가하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심리 평가 도구로 알려져있다. 이것은 공식 기록과 같은 '부수적 정보'(collateral information)의 검토와 함께 '준구조적 인터뷰'(Semi-structured interview)를 기초로하여 완성되도록 의도된, 인식가능한 성격 특성과 검증된 행동의 20개 항목 목록인 체크리스트에 기초한다.[1][2] 한편 사이코패시ICD-10 F60.2 또는 DSM-5에서 반사회성 인격장애(ASPD) 범주안에 들어간다.[3]

판례인용 편집

미국 연방법원주법원에서는 PCL-R심리검사가 1994년이후 2012년까지를 기준으로 약350건이상이 직접적으로 판례에 관여되고 있으며 점점 증가추세를 보이는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이는 법심리학의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미국법원에서 정신의학이나 심리학 전문가 증언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영향 편집

허비 클레클리 등의 심리학적 개념에대한 작업이 이에 영향을 준것으로 알려져있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편집

  1. Venables NC, Hall JR, Patrick CJ (2013). “Differentiating psychopathy from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a triarchic model perspective”. 《Psychol Med》 44 (5): 1005–13. doi:10.1017/S003329171300161X. PMID 23834781. 
  2. 'The Hare Psychopathy Checklist': The test that will tell you if someone is a sociopath”. 《Business Insider》. 2018년 2월 28일에 확인함. 
  3. 2012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DSM-IV and DSM-5 Criteria for the Personality Disor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