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동차

일본에서 660cc이하 배기량를 가진 승용자동차를 가리키는 표현

경자동차(일본어: 軽自動車 게에지도오샤[*], keicar, K-car)는 660cc 이하의 배기량를 가진 소형 자동차로 일본에서 사용되는 자동차 종류의 하나이다. 대한민국경자동차와 마찬가지로 각종 세제혜택으로 인해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

스바루 R1

경자동차의 역사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본인들은 전쟁으로 인해 오토바이 구매력은 있었으나, 대형차를 구매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적었다. 당시의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 자영업자들의 저렴한 운송 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경자동차 규격이 제정되었다.

경자동차 규격은 크기와 엔진 마력수에 제한을 두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수많은 신기술을 집약하는데 집중해 왔다.

규격의 변천 편집

시행일시 전장 전폭 전고 최대엔진배기량 최대마력수
4행정 기관 2행정 기관
1949년 7월 8일 2.8m 1m 2m 300cc 200cc 해당사항없음
1950년 7월 26일 3m 1.3m
1951년 8월 16일 360cc 240cc
1955년 4월 4일 360cc
1976년 1월 1일 3.2m 1.4m 550cc
1990년 3월 3.3m 660cc 64마력 (47Kwh)
1998년 10월 1일 3.4m 1.48m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