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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조 신무황제 고환(齊 高祖 神武皇帝 高歡, 496년 ~ 547년)은 강태공의 50세손이자 강태공의 후손인 11세손 고혜(강혜)의 39대손이다. 중국의 북제의 추존 황제이다.

생애편집

고환은 북위 절민제에 의해 발해왕(渤海王)에 봉해지나 절민제를 통제하기 어렵다 판단하여 폐위시키고 효무제를 옹립하였다. 하지만 효무제는 낙양을 탈출하여 장안우문태에게 의지하니 고환은 원선견(동위 효정제)을 황제로 옹립하여 동위를 세우게 되고 우문태도 효무제를 죽이고 원보거(서위 문제)를 옹립하여 서위를 세운다. 이로서 북위가 동서로 분열되자 동위의 효정제의 궁정에서 승상을 지냈다[1]. 고환은 북위의 화화정책(華化政策)에 불만을 가진 군벌(軍閥)을 기반으로 태행산맥 동쪽의 산동, 하북을 지배하였고, 서위의 우문태와 대립하였다.

고환은 하루는 아들들의 재주를 시험할 목적으로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그는 어지럽게 뒤엉킨 삼실 한뭉치씩을 아들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풀도록 하였다. 고환의 다른 아들들은 모두 한올 한올씩 뽑아내느라 진땀을 흘렸으나, 둘째 아들인 고양은 칼 한자루를 들고 와 삼실을 베어버리며 어지러운 것은 베어 버려야 한다고 말하였다.[1][2] 고환은 고양이 장차 큰일을 할 인물이라 생각하며 기뻐하였다. 고양은 뒤에 효정제를 몰아내고 북제문선제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의 기대를 저버리고 백성들을 탄압하는 폭군이 되었다.[1]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