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식물)

면마과의 여러해살이풀

관중(貫衆, 학명Dryopteris crassirhizoma)은 면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중국·일본 ·만주 등에 분포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환경부가 지정한 보호식물이라서 함부로 캘 수 없다.

관중
관중(2009년 4월, 홍릉 수목원)
관중(2009년 4월, 홍릉 수목원)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문: 양치식물문
강: 양치식물강
목: 고사리목
과: 관중과
속: 관중속
종: 관중
학명
Dryopteris crassirhizoma
Nakai (1920)

생태 편집

산지의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생한다. 전체 높이는 50~100센티미터에 이른다. 잎은 뿌리에서 돌려나고 잎몸은 길이 1미터, 너비 25센티미터에 이르고, 잎자루는 20센티미터 남짓으로 잎몸보다 매우 짧다. 2회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며, 중축에 비늘 조각이 빽빽하게 난다. 홀씨주머니무리는 잎 윗부분에 2줄로 붙는다. 뿌리는 굵으면서 곧다. 여러 개체들이 동그란 모양으로 돌아가며 돋아난다.

쓰임새 편집

생약으로 잎줄기 또는 뿌리를 쓰며 식물 이름 그대로 관중이라 부른다. 조충 및 십이지장충 구제약으로 쓴다.[1]

사진 편집

각주 및 참고 문헌 편집

  1. 한국 약용식물 연구회 (2001년 2월 10일). 《종합 약용식물학》. 서울: 학창사. 95쪽.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