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읍
금일읍(金日邑, Geumil-eup)은 전라남도 완도군 동부 해상에 있는 섬이다. 따라서 이 지역을 금일도 또는 평일도라고도 불린다.
금일읍 金日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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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자 표기 | Geumil-eup |
행정 | |
국가 | 대한민국 |
지역 | 전라남도 완도군 |
행정 구역 | 23리, 129반 |
법정리 | 9리 |
관청 소재지 | 금일읍 금일로 394 |
지리 | |
면적 | 28.10 km2 |
인문 | |
인구 | 3,600명(2022년 3월) |
세대 | 2,051세대 |
인구 밀도 | 128.1명/km2 |
지역 부호 | |
웹사이트 | 금일읍사무소 |
연혁
편집- 1896년 : 완도군 신설로 평일면, 생일면, 금당면이 동시 설치
- 1916년 : 평일/생일/금당 등 3개의 면을 합쳐 금일면으로 개칭
- 1980년 12월 1일 : 금일면이 금일읍으로 승격
행정 구역
편집법정리 | 행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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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리 | 동백리, 황제리 |
사동리 | 다랑리, 섭부리, 소랑리, 우도리, 죽동리 |
신구리 | 구동리, 신평리 |
월송리 | 월송리 |
장원리 | 장도리, 원도리 |
장정리 | 도장리, 일정리 |
척치리 | 신도리, 척치리 |
충동리 | 궁항리, 동송리, 용항리, 충도리 |
화목리 | 감목리, 상화전리, 하화전리 |
부속 도서
편집교통
편집2006년 금일읍에서 소랑도를 잇는 약 200m정도의 연도교인 소랑대교가 개통되었다. 금일읍의 사동리에서 연결된 다리이다. 따라서 배로만 갈 수 있던 소랑도는 작은 터널을 지나서 소랑대교를 통해 차로 가거나, 걸어서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선박
편집금일도에 가는 방법에는 전에 마량의 마량항에서 금일로 한번에 가는 선박을 이용하거나, 마량항에서 선박을 승선, 고금·약산을 거쳐 당목항에서 금일로 가는 배를 두 번 타고 가는 방법이 있었으나, 2007년 마량과 고금도를 잇는 고금대교가 개통되자, 마량에서 차로 약산의 당목항에 가서 선박 승선을 통해 한번에 가게 되었다. 선박이 다니는 항은 주로 도장항, 동송항, 일정항, 화전항이 있다.
버스
편집금일에 여객버스가 3대 운행하고 있으나, 경유지는 사동리 ↔ 해수욕장 ↔ 동백리 ↔ 월송리 ↔ 신평리 ↔ 구동리 ↔ 감목리 ↔ 읍사무소 ↔ 금일농협 ↔ 화전리 ↔ 금일수협 ↔ 척치리 ↔ 도장항이다. 버스 정류장은 마을마다 있기 때문에 어느 마을에서나 정류장에서 기다리면 된다. 또한 택시는 현재 9대가 영업 중이다.
교육 시설
편집어항 시설
편집주요 생산물
편집다시마, 미역, 톳, 전복, 유자 등을 주로 생산하며, 다시마는 대한민국 전체 생산량의 7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2010년 완도금일수협 다시마 수매량을 보면 약 2528t을 수매 금액은 105억 정도이며, 생산량의 약 65%정도만 수협으로 위판하고있으며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위판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볼거리
편집- 금일해수욕장 : 사동리, 월송리, 동백리 3개 마을에 걸쳐있는 해수욕장으로, 금일 명사십리 라고도 하는 해수욕장이다. 길이는 약 3.8km이다.
- 월송리 해송림 : 월송리에 약 1.4km에 걸쳐 펼쳐진 방풍림으로 2~300년생 1200여 그루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전에 TV의 한 광고를 찍은 곳이기도 하다.
- 금일 해당화 해변 : 백사장에 봉사단체에서 해당화 공원과 산책로, 간이쉼터 등을 만들어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 용항리 몽돌해수욕장 :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약 7 km 정도 위치해 있다. 온 해변이 몽돌로 되어있으며, 파도가 치면 그 힘에 밀려다니는 소리가 촤르르르~ 하며 아주 맑고 고운 소리가 난다. 그 앞에는 거북선이 있어, 꼭 살아있는 거북과 흡사하다.
- 용굴 : 구동리 해변에 위치해 있는데, 조그만 산 언저리에 위는 흙이나, 가운데만 돌로 되어있으며, 커다란 구멍이 뚫려 신비함과 오묘함이 무궁해 지는데 이 구멍이 바로 용이 통과해 하늘로 승천했다 하여 용굴이라 명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 망산 일출 : 금일읍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235m 높이의 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금일읍 일원이 다 보이며 동쪽에 있는 다도해가 그림처럼 펼쳐지며 특히 일출이 일품인데, 1월달에는 섬과 섬 사이에서 해가 올라오는 장관을 이루어 수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겸하여 산에 오른다.
- 낙타섬 : 사동리 앞 해상에 있으며,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달리 보이나, 보는 각도에 따라서 이승만 바위라 불리기도 한다.
- 투명산 : 2007년9월 3일 다음 아고라에 "어떻게 이런일이"라는 제목으로 올려 베스트에 올라 약 12만명이 보았던 투명산 사진이다. 동백리 선착장에서 생일면 산을 보면 3개의 산 능선이 교묘히 겹쳐져 보이는데 안쪽 산 능선이 보이는 것처럼 겹쳐져서 일어난다.[1]
- 쇠머리 전망대 : 동백리 교회 뒷길로 계속가면 나오는 옛 군부대 자리로, 끝없이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데, 그 전망이 과히 어디에 견주기 힘들도록 아름답다. 옆에는 김해 김씨 집안에서 만든 약수터와 팔각정이 세워져 있어 아주 훌륭한 여행지가 되고있다.
각주
편집- ↑ “전남 완도에 ‘투명산(?)’ 있다”. 동아일보. 2007년 9월 6일. 2011년 7월 20일에 확인함.[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