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래
김금래(金錦來, 1952년 8월 6일 ~ )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한나라당 소속의 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지냈고, 이명박정부에서 2011년 9월 16일부터 2013년 3월 11일까지 제2대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냈다.
김금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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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2년 8월 6일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 | (71세)
성별 | 여성 |
국적 | 대한민국 |
본관 | 강릉 |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 학사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 |
직업 | 정치가 |
의원 선수 | 1 |
정당 | 무소속 |
생애
편집강원도 강릉시 출신으로 이화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여성정책학을 전공하였다.
2008년 18대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1년 9월 16일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1]
학력
편집경력
편집-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
- 21세기여성미디어네트워크 공동대표
- 한나라당 여성국 국장
- 2005년 6월 ~ 2006년 8월: 동부여성플라자 대표
- 2006년 9월 ~ 2007년 6월: 서울여성 대표 상임이사
- 2008년 1월 ~ 2월: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비서실 여성팀장
- 2008년 5월 ~ 2011년 9월: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 2008년 5월 ~ 2009년 7월: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장
- 2008년 10월 ~ 2009년 8월: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
- 2008년 ~ 2010년: 제18대 전반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 2008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 2010년 ~ 2011년: 제18대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 2011년 6월: 한나라당 7.4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
- 2011년 9월 ~ 2013년 3월: 여성가족부 장관
- 사단법인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모임 이사
- 2023년 4월 대한민국헌정회 이사
사건·사고 및 논란
편집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
편집투기 의혹
편집2011년 9월 14일 인사청문회에서 김재윤 민주당 의원은 "집값때문에 국민들 고생하는데 김금래 후보자님은 분당 47평 아파트를 9천만원에 구입할 수 있나? 놀랍지 않나? 분당의 47평 아파트를 9천만원에 구입했다는 것, 경이롭지 않나? 3년동안 소유하고 있다가 9천5백에 팔았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 국민 얼마나 행복하겠나? 반값이 아니라 4분의 1 값 아파트다. 국토부 장관 맡아서 4분의 1 값 아파트 실현하는게 낫지 않나?"고 지적했고, 이에 김 후보자는 "투기 안했습니다. 1가구 1주택했다. 평생 집한채 가지고 살았구요. 투기한적 없습니다. 버블 세븐은 그 이후에 오른 겁니다."라며 투기 의혹을 부인했다.[2][3]
다운계약서 의혹
편집정범구 민주당 의원은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취득세와 등록세 등 약 3000여만원을 탈루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취·등록세는 지자체에 내는 것으로, (두 아파트에 대해) 지자체가 정한 시가표준액은 각각 7600만원 선과 1억6000만원 선이었다”며 “실거래가로 신고했다면 주변 지역 다른 매매거래와의 형평성 탓에 지자체가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변했다.[4][5][6]
세금 탈루 의혹
편집김 후보자가 당시 국세청 기준시가인 2억3000만원으로 신고했다면 취득·등록세는 1334만원에 달하는데 김 후보자는 522만원만 냈고, 결과적으로 812만원을 탈루한 셈이라는 게 민주당 측 주장이다. 김 후보자는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사과를 거듭 요구하자 "적법하게 세금을 냈다"고 우기다가 결국 "송구스럽다"고 답했다.[7]
명의신탁 의혹
편집김유정 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자 배우자가 1983년 4월 구입한 서울 당산동 아파트를 3개월 뒤인 7월 박아무개씨에게 팔았는데, 8개월 뒤 남의 소유물인 이 아파트에 근저당권을 설정해 대출받았다”며 “1984년 11월 한국은행 사원 아파트를 샀는데, 무주택자를 조건으로 한 이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 당산동 아파트를 급하게 팔아 명의신탁한 것 아니냐”는 물음에 김 후보자는 “(박씨에게) 집을 팔 때 (우리가 받았던) 대출을 ‘낀(승계하는)’ 상태로 팔았다”면서 “그 이후 (근저당권이) 한 차례 자동 연장됐는데 (박씨 명의로) 다시 등기하는 데 비용이 들고 번거롭기 때문에 (남편이 근저당권을) 호의로 연장해준 걸로 얘기 들었다”고 해명했다.[8][9][10]
이어 "입주요건이 무주택자였다. 이 조건을 맞추기 위해 급하게 삼익아파트 매도하고 한국은행 사원아파트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김 후보자는 "모르는 사람이다. 모르는 내용이다."라고 답변했다.[11]
정치자금법 위반
편집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은 "선관위 2006년 9월답변에도 나온다. 보좌관 등에 인건비 성격의 상여금, 휴가비나 명절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은 정치자금법 제2조 3항에 위배된다. 사과를 하셔야지요?"라며 지적하자, 김 후보자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12][13]
역대 선거 결과
편집실시년도 | 선거 | 대수 | 직책 | 선거구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당락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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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 총선 | 18대 | 국회의원 | 비례대표 11번 | 한나라당 | 6,421,727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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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선 |
각주
편집- ↑ MB, 류우익·임채민·최광식·김금래 장관임명《서울신문》2011년 9월 17일 김성수·강주리 기자
- ↑ "김금래, 분당 아파트 9000만원, 여의도 아파트 1.8억에 매입"《프레시안》2011년 9월 14일 여정민 기자
- ↑ 강호동·김금래, 둘 중 누가 '은퇴' 대상인가《미디어뉴스》2011년 9월 15일 김완 기자
- ↑ 김금래 청문회… 다운계약 의혹 집중 추궁《조선일보》2011년 9월 14일 장상진 기자
- ↑ 김금래 후보, 아파트 다운계약 · 탈루 '의혹'《노컷뉴스》2011년 9월 13일 정영철 기자
- ↑ '뻔뻔' 김금래 "실거래가 신고해야 하는지 몰랐다"《뷰스앤뉴스》2011년 9월 14일 김동현 기자
- ↑ 金여성 후보자 “탈세 안했다” 항변하다 “송구” 다운계약서 인정하고서도 해명으로 일관《국민일보》2011년 9월 14일 김원철 기자
- ↑ 김금래, 이번엔 남의 집 담보로 대출?《한겨레》2011년 9월 15일 김도형 기자
- ↑ 다운계약서·명의신탁… 난타당한 김금래《서울신문》2011년 9월 15일 강주리 기자
- ↑ 김금래 청문회..다운계약 의혹 추궁(종합2보)[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연합뉴스》2011년 9월 14일 정아란 기자
- ↑ 국회, 류우익 '대북정책'·김금래 '도덕성' 집중《SBS뉴스》2011년 9월 14일 한승희 기자
- ↑ 김금래 후보자는 마법부 장관? 분당 47평을 9천만원에 구입《오마이뉴스》2011년 9월 14일 오대양 기자
- ↑ 김금래 여성가족부 후보자, 부동산 투기 진상은《시사코리아》2011년 9월 15일 고승주 기자
외부 링크
편집전임 백희영 |
제2대 여성가족부 장관 2011년 9월 16일 ~ 2013년 3월 11일 |
후임 조윤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