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유 (조선)

조선 중기의 문신

김대유(金大有, 1479년 ~ 1551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본관은 김해이다. 자는 천우(天佑), 호는 삼족당(三足堂)이다.

생애

편집

1479년(성종 10) 경상도 청도 미곡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김준손(金駿孫)은 홍문관(弘文館) 직제학(直提學)을 지냈고 어머니 제주 고씨(濟州高氏)는 사도시정(司䆃寺正) 고태익(高台翼)의 딸이다. 1493년 숙부 김일손(金馹孫)의 소개로 정여창(鄭汝昌)을 찾아가서 수학하였다. 무오사화로 김일손이 화를 당할 때 아버지와 함께 호남에 유배되었다가 중종반정으로 8년 만에 사면 되었다.

1507년 진사가 되었으나, 고향에 돌아가 선영을 보살폈다. 1518년 전생서(典牲署)의 직장(直長)이 되었다. 1519년 현량 문과에 3등과로 급제한 뒤 성균관전적·호조좌랑 겸 춘추관기사관·정언·칠원현감(漆原縣監)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기묘사화현량과가 혁파되자, 관작·과제(科第)를 삭탈당하였다. 운문산 우연 삼족당에서 생을 마감했다.

가족 관계

편집
  • 아버지 : 김준손(金駿孫, 1454년 ∼ 1508년)
  • 어머니 : 제주 고씨(濟州高氏) - 고태익(高台翼)의 딸
    • 배필 : 벽진 이씨(碧珍李氏) - 이량(李樑)의 딸
      • 서자 : 김성(金成)
      • 며느리 : 이씨(李氏) - 이세전(李世銓)의 딸
        • 손자 : 김진(金津)
        • 손부 : 경주 김씨(慶州金氏)
          • 증손 : 김팔개(金八凱)
        • 손녀 : 전주 이씨 이학서(李鶴瑞)에게 출가
      • 서자 : 김생(金生)
      • 며느리 : 벽진 이씨(碧珍李氏) - 이장곤(李長坤)의 딸
        • 손자 : 김일양(金一陽)
        • 손부 : 성주 이씨(星州李氏) - 이은(李段)의딸
          • 증손 : 김진개(金進凱)
          • 증손 : 김응개(金應凱)
          • 증손 : 김치개(金致凱)
          • 증손 : 김수개(金守凱)
          • 증손 : 김일개(金逸凱)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