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대한민국의 준시장형 공기업

대한석탄공사(大韓石炭公社, Korea Coal Corporation)는 석탄 광산의 개발을 촉진하고 석탄의 생산·가공·판매 및 부대사업을 운영하여 석탄 수급을 안정시키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의 공기업이다. 1949년 11월 1일 대한민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석탄광산 개발 및 석탄수급 조정을 목적으로 석탄공사 창립안이 발의되고[1], 1950년 5월 4일 공포된 대한석탄공사법 제1조에 의해 1950년 11월 1일 설립되었다. 초대 사장은 허정이었다.

대한석탄공사
Korea Coal Corporation
형태준시장형 공기업
창립1950년 11월 1일
창립자허정
시장 정보비상장
산업 분야석탄개발·수급
서비스석탄 광산개발·수급
본사 소재지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배울로 85
핵심 인물
원경환
매출액661억 6,600만원 (2023년)
자산총액8,592억원 (2023년 연결재무제표기준)
주요 주주대한민국 정부
종업원 수
516명(2023년말)
자회사한몽에너지개발
자본금1,108억원 (2023년 연결재무제표기준)
웹사이트대한석탄공사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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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0년 5월 27일: 서울 상공부 청사에서 대한석탄공사 설립준비위원회가 조직, 위원장에 허정, 부위원장에 유기동이 각각 선출되었다.[2]
  • 1950년 11월 1일: 대한석탄공사 발족 (자본금 1천만원, 6개 광업소), 초대 사장에 허정, 부사장에 김성호 선출
  • 1950년 12월: 생산 100만톤 돌파
  • 1967년 6월: 나전광업소, 성주광업소 매입
  • 1968년 7월 19일: 자본금 증자 (100억원)
  • 1976년 6월: 석탄수입업무 개시
  • 1981년 6월: 생산누계 1억톤 달성, 석탄 비축장 설치(석항, 강릉, 옥마)
  • 1988년 12월: 생산 522만톤 돌파(최대)
  • 1990년 9월: 성주광업소 폐광 및 나전, 영월광업소 매각[3]
  • 1993년 9월: 함백광업소 폐광 및 홍콩지사, 광주지사 폐지
  • 1994년 9월: 은성광업소 폐광[4]
  • 1996년 12월: 부산지사, 묵호사무소, 수색사무소 폐지
  • 1998년 11월: 기술훈련원, 임무소 및 영남, 은성, 전남골재사무소 폐지
  • 2001년 12월: 자본금 감자(4,483억원), 석공 50년사 발간
  • 2007년 12월: 생산 1,382천톤, 생산누계 1억 8천만톤 달성
  • 2010년 11월 1일: 대한석탄공사 창립 60주년
  • 2011년 7월: 몽골 누르스트 홋고르 탄광 개광
  • 2012년 12월: 생산 1,100천톤(누계 생산 1억 8천 5백만톤)
  • 2014년 12월 12일: 원주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5]
  • 2022년 12월: 생산 320천톤(누계 생산 1억 9천 3백만톤)
  • 2023년 6월 30일: 화순광업소 폐광[6]
  • 2023년 12월: 생산 186천톤(누계 생산 193,186,000톤)
  • 2024년 6월 30일: 장성광업소 폐광[7]
  • 2025년 6월: 도계광업소 폐광 (예정)

조직/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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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형태: 준시장형 공기업(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적용)
  • 조직: 3본부 3광업소 3사무소 1연구소 (본사: 3본부 4실 21팀)
  • 인원: 655명 (임원포함)

대한석탄공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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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장
  • 감사
    • 감사실
      • 감사팀
      • 청렴추진팀

기획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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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조정실
    • 혁신기획팀
    • 예산팀
    • 미래전략팀
    • 사회혁신팀
  • 경영지원실
    • 동반성장팀
    • 비서홍보팀
  • 정보보안실
    • 비상보안팀
    • 경영정보팀
  • 재무관리팀
  • 고객지원팀

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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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안전실
    • 생산개발팀
    • 안전외주팀
  • 기술지원팀
  • 사업개발팀
  • 노사협력팀

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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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광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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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로 1889
  • 광구현황
    • 면적: 4,816ha, 광구수 16, 가행 6, 채진 3, 미가행 7
  • 총매장량현황
    • 장성: 149백만톤 (68%)
    • 석공: 219백만톤 (100%)
  • 조직/인원: 7부 4생산부 27과 / 833명

도계광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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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로 225
  • 광구현황
    • 면적: 5,281ha, 광구수 16, 가행 5, 채진 5, 미가행 6
  • 총매장량현황
    • 도계: 34백만톤 (16%)
    • 석공: 219백만톤 (100%)
  • 조직/인원: 1부소장 7부 21과 / 462명

화순광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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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충의로 1064
  • 광구현황
    • 면적: 3,074ha, 광구수 17, 가행 7, 채진 5, 미가행 5
  • 총매장량현황
    • 화순: 36백만톤 (16%)
    • 석공: 219백만톤 (100%)
  • 조직/인원: 1부소장, 2생산부, 18과 / 305명

인천사무소 (저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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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인천광역시 서구 건지로 156 (가좌동)
  • 저탄현황
    • 인천비축장: 114,318m2, 370,000톤 (수입탄,국내탄)

호남사무소 (저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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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항사무소 (저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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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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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공기업·준정부기관 2007년 경영 실적 평가(공기업1그룹)에서 대한석탄공사는 재무구조 취약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최하위에 그쳤다. 석탄공사는 전체 부채 가운데 만기 6개월 이내의 단기 차입금이 66%나 돼 재무 상태가 불안정한 상태에도 지난해 정부의 인건비 가이드라인(2% 인상)을 위반하고 직원들의 임금을 더 올려줬다. 2007년 말 현재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은 27%로 부채 상환 능력에 상당한 어려움을 보이고 있으며 민간 광산 대비 채탄 능률성은 80~9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돼 시급한 경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조 4,257억원 가량 자본잠식에 빠졌고, 정부에서는 2025년까지 석탄공사 소유 광업소들을 단계적으로 폐광하기로 했다.[8] 그러자 해당 지자체장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 2023년 6월 30일에 화순광업소가 석탄 생산을 종료했으며, 2024년 6월 30일에는 장성광업소가 폐광되었다. 급기야 제41대 석탄공사 사장 지원자 공개 모집 공고를 게시하면서 신임 사장의 임기는 ‘공사 운영 종료 시까지’로 기재되었다.[9]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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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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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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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炭鑛을 全面統制", 동아일보 1949년 10월 14일자 1면, 정치면
  2. "石炭公社設置委 委員長에 許政氏", 경향신문 1950년 5월 27일자 1면정치
  3. “석공 영월광업소 민영탄광으로 개광”. 《연합뉴스》. 1990년 5월 18일. 
  4. “문경(聞慶) 恩城광업소 폐광”. 《연합뉴스》. 1994년 7월 30일. 
  5. 김범수 기자 (2014년 12월 12일). “대한석탄공사, 12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 신사옥 개청식”. 《조선일보》. 
  6. 김춘수 기자 (2023년 6월 30일). “화순광업소, 118년 여정 역사 속으로”. 《아시아경제》. 
  7. 김보람 기자 (2024년 6월 28일). “80여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문 닫는 장성광업소”. 《KBS 9시뉴스》. 
  8. 지홍구,송광섭 기자 (2022년 3월 3일). “화순·태백·삼척 폐광한다…120년 한국탄광 역사 속으로”. 《매일경제》. 
  9. 강우량 기자 (2024년 7월 10일). “한때는 최고 직장 석탄공사 "문 닫아주실 사장 구합니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