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덴타운(일본어: でんでんタウン) 또는 덴키노마치(일본어: 電気の町)는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나니와구 닛폰바시에 있는 상점가이다. 컴퓨터, 카메라, 가전제품, 일본 만화, 비디오 게임도쿄아키하바라처럼 많은 전자제품 매장들이 모여 있다. 덴덴타운은 종종 도쿄도의 아키하바라 전자상가와 비교되기도 한다.

덴덴타운(닛폰바시 3초메 사카이스지, 2014년 12월경)
덴덴타운(닛폰바시 5초메 난산도리, 2014년 12월경)

개요 편집

덴덴타운은 다양한 전자 제품들과—오사카 및 간사이 지방 특유의—경제적인 가격으로 잘 알려져 있다. 면세점들도 이곳에 위치한다. 우메다요도바시 카메라가, 난바에 빅 카메라(ビックカメラ)가 들어서면서, 덴덴타운에서 가구 및 가전제품의 판매는 크게 감소했지만, 최근 도쿄의 아키하바라처럼 애니메이션오타쿠 상점들로 유명해졌다. 이로 인해, 이 지역은 "서일본의 아키하바라"로 불리기도 하며, "동쪽에는 아키바, 서쪽에는 폰바시"라는 말도 있다.

관광 편집

소프맵(ソフマップ) 등의 대형 전자기기 상점들과 함께, 덴덴타운에는 애니메이션, 만화 등을 취급하는 코믹 토라노아나, 만다라케 등 오타쿠 관련 상점들이 위치해 있다. 이 지역에는 많은 메이드 카페들과 코스프레 레스토랑들도 있다.

갤러리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