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동성애자 인권연대에서 넘어옴)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약칭 행성인,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는 한국의 성소수자 인권단체다. 1997년 9월 9일 학생 성소수자 인권 단체인 '가칭 대학동성애자인권연합 건설준비위원회'가 발족하고 1997년 11월 2일 '대학동성애자인권연합'으로 정식 출범했다. 1998년 8월 1일성소수자 권익 운동과 상담 활동을 하는 단체로 승격, '동성애자인권연대'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5년 2월 28일에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현재까지 한국 사회에서 성소수자 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약칭행성인, SLRK
결성1997년 9월 9일 (대학동성애자인권연합)
1998년 8월 1일 (동성애자인권연대)
유형NGO
형태시민단체, 성소수자 인권단체
활동 지역대한민국
공식 언어한국어
상급 단체대학동성애자인권연합
제휴 단체무지개행동
웹사이트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운영위원장남웅

2000년에는 커밍아웃 이후 비난과 악플 등에 시달리는 홍석천을 지지하는 활동을 하였고, 2003년 4월부터 매년 4월 23일~5월에는 육우당 추모 기념행사 등을 개최한다. 그밖에 에이즈 감염자 구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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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는 각 대학교의 대학생 성소수자의 모임으로 결성되었다가 1998년에는 범 성소수자 권익 운동 단체로 조직을 확장 개편하였으며, 양지용, 임태훈, 정욜, 고승우, 곽이경, 장병권, 육우당 등의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당초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는 97년 대학 내에서 그 모체격인 '대학동성애자인권연합'이 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 통과에 반대하면서 발족되었으며, 후에 연대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98년‘동성애자 인권연대’로 명칭을 바꾸었다.[1]

행성인은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인터섹슈얼 등이 모여 함께 활동하며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이성애자들도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활동한다. 또한 성소수자 억압의 문제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억압의 문제와 동떨어져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HIV/AIDS 감염인 등 모든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에 반대하고 노동자들이 자기 권리를 찾기 위한 행동을 지지한다. 이러한 정신에 따라 행성인은 반전운동, 한미FTA반대운동, 2008년 촛불운동을 비롯해 여러 사회운동에 동참했다.

그밖에 성소수자 권익 옹호, 권익 침해 구제 활동과 상담 활동을 추진하고 있고, 청소년 성소수자 상담, 성소수자의 노동권 등에 대한 상담, 성소수자 노동권 침해 구제활동도 한다. 2003년에는 대한민국군 이라크 파병, 아프간 파병 등의 반대 운동에 동참하였다. 청소년 보호법에서 동성애, 게이, 트랜스젠더, 레즈비언 등이 음란물, 청소년 유해 단어로 지정되자, 2003년부터는 다른 각 부문별 성소수자 단체들과 함께 반대운동을 주도하여 2003년 4월 성소수자 단어의 음란물 지정을 철폐시키고, 1년만인 2004년 성소수자 관련 단어의 청소년보호법상 유해금칙어 지정을 철폐시켰다. 또한, 무지개행동 등의 단체에도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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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소수자 상담, 권리 구제 활동
  • HIV/AIDS 감염 또는 보균자 인권, 권익 보호 운동. HIV/AIDS 감염인과 에이즈로 억압받는 취약그룹의 연대를 통해 감염인의 인권보장이 진정한 에이즈 예방임을 알리는 활동이다.
  • 성소수자 노동권 보호 운동. 다양성을 존중하고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평등한 일터를 지향, 노동운동과의 연대, 성소수자 노동자 모임 지원, 조사 및 연구를 진행.
  • 청소년 동성애자 보호, 상담 활동
  • 성소수자를 자녀로 둔 부모 모임 지원, 자료집 발간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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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년 9월 9일 : 가칭 대학동성애자인권연합 건설준비위원회 발족
  • 1997년 11월 1일 : 노동법안기부법개악에 반대하는 동성애자연대투쟁위원회 위원 양지용 등 동성애자연대투쟁위원회와 여러 대학생들이 모임
  • 1997년 11월 2일 : 대학동성애자인권연합(약칭 대동인) 정식 출범
  • 1998년 1월 16일 : "왜곡된 언론보도와 에이즈정책에 대항하는 범동성애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동인협에 제안 및 결성
  • 1998년 1월 22일 : 대동인, 동인협 공동 성명서 발표
  • 1998년 1월 26일 : 한국에이즈퇴치연맹 1차 항의방문
  • 1998년 2월 9일 : 민주노총대의원 임시총회에도 참여, 노사정 합의안 부결을 위한 "노동자와 동성애자의 총연대를 위하여" 전단 배포
  • 1998년 2월 14일 : 한국에이즈퇴치연맹 2차 항의방문했으나 면담 거절당하다. 에이즈연맹 건물 앞에서 약식집회 후 연맹 사무실을 향해 계란을 투척하다.
  • 1998년 2월 14일 : 전국연합과 한총련 집회연대투쟁 "양심수 석방과 정리해고 반대"라는 주제로 탑골공원 집회에 참석하다.
  • 1998년 3월 15일 : 소식지 다이크(Dyke) 창간
  • 1998년 5월 1일 : 서울 탑골공원에서 민주노총이 주최한 노동절 집회 참가, 전단지 배포.
  • 1998년 5월 8일 : 인권운동사랑방 등과 연대, 공동 주최로 토론회 '동성애 비정상인가!'를 한양대학교 강당에서 주관하였다.
  • 1998년 5월 12일 - 5월 16일 : 인하대 공대학생회와 교육, 영화제, 연대토론회, 연대주점 등 개최
  • 1998년 6월 23일 : 한국인권단체협의회 주최 공청회 '국가인권위원회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에 참석하다.
  • 1998년 7월 7일 ~ 8월 13일 : 7월 7일부터 대동연 주최 학술토론회 개최 (7주간)
  • 1998년 8월 1일 : 다른 동성애자 인권단체들을 모아, 대학생 이외의 성소수자 문제에도 관여하는 동성애자인권연대(약칭 동인련)로 이름을 바꾸었다.
  • 1999년 4월 7일 : 정부의 인권법 날치기 당정협의에 반대하는 18개 단체 인권활동가 단식동성단 참여
  • 1999년 7월 : 동성애비하 국정교과서(윤리, 교련, 성과 행복 외 1권)수정신청서 제출 및 기자회견
  • 2000년 10월 : 홍석천의 커밍아웃을 지지하는 활동
  • 2015년 2월 28일 :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약칭 행성인)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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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년 11월 노동법안기부법개악에 반대하는 동성애자연대투쟁위원회 활동
  • 1998년 왜곡된 언론보도와 에이즈정책에 대항하는 범동성애자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 1998년 3월 15일 소식지 'Dyke' 창간
  • 1999년 4월 7일 정부의 인권법 날치기 당정협의에 반대하는 18개 단체 인권활동가 단식동성단 참여
  • 1999년 7월 동성애비하 국정교과서(윤리, 교련, 성과 행복 외 1권)수정신청서 제출 및 기자회견
  • 2000년 10월 홍석천의 커밍아웃을 지지하는 모임 활동
  • 2001년 인터넷 내용 등급제 반대 운동
  • 2003년 청소년보호법 동성애 차별 조항 반대 운동
  • 2003년 4월 29일 동성애 단어를 음란물에서 철폐시킴. 그때까지 동성애는 음란물로 지정, 네이버, 다음, 네이트에서 검색시 성인인증을 해야 되었음
  • 2004년 4월 20일 계속된 유해매체 해제 운동 결과,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 동성애 관련 매체를 청소년 유해매체에서 삭제함

역대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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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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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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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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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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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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