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방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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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방(鄧方, ? ~ 221년 혹은 222년)은 중국 후한 말 ~ 삼국 시대 촉나라정치가이자 장군으로 는 공산(孔山)이며 형주 남군 사람이다. 서촉 평정 후 남중(南中)에서 활동하였다. 사료가 일실되었기 때문에 《삼국지》에 별개의 전은 만들어지지 못했다. 소설삼국지연의》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생애 편집

211년(건안 16년), 형주종사(荊州從事)로서 형주목 유비를 수행해 촉으로 들어갔다. 214년, 촉이 유비에 의해 평정된 후 등방은 건위속국도위(犍爲屬國都尉)가 되어 남중(南中)으로 파견되었다. 215년, 건위속국주제군(朱提郡)으로 개편되면서 등방도 주제태수로 승격했다. 관직은 안원장군(安遠將軍) 겸 내항도독(庲降都督)에 이르러 남창현(南昌縣)에 주둔하였다. 221년(장무 원년)[1] 혹은 222년사망이회가 등방의 뒤를 이어 내항도독이 되었다.

평가 편집

양희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면서 재물을 가벼이 여기고 과감했다. 어려움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았고, 소수로 다수를 막아내 이역에서 소임을 다하였다’고 평하였다.

각주 편집

  1. 《삼국지》43권 촉서 제13 이회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