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의 용어 또는 근본 원리(Primitive notion)는 정의 없이 사용하는 용어이다.

한 용어를 설명하기 위해 다른 용어를 설명하고 거기에 사용된 다른 용어를 사용하게 되면 계속 순환에 빠지게 되므로 정의없이 사용하는 것이 무정의 용어이다.

공리적 집합론에서는 집합도 무정의 용어이다. 소박한 집합론에서는 공집합이 무정의용어이다. 페아노 공리계에서는 0이 무정의용어이다. 다비트 힐베르트가 만든 힐베르트 공리계에서는 , 직선, 평면 등도 무정의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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