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면(甫吉面)은 전라남도 완도군 서쪽에 위치해 있는 이다. 면사무소 소재지는 부황리이다.

보길면
甫吉面

로마자 표기Bogil-myeon
행정
국가대한민국
지역전라남도 완도군
행정 구역14
법정리4
관청 소재지보길면 보길동로19번길 26-1
지리
면적32.43 km2
인문
인구2,596명(2022년 3월)
세대1,248세대
인구 밀도80.05명/km2
지역 부호
웹사이트보길면사무소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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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라는 표기는 「동국여지승람」(1481년)에 등장하고 있어 그 구전 명칭은 훨씬 이전부터 존재한 것으로 보인다. 간혹 고산(孤山)을 한자로 바꾸어 표기한 것이라고 소개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길'이라는 글자는 전래 고유어로 된 지명이기 때문에 이러한 설명은 잘못된 것이다. '보길'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다음과 같은 학설이 있다.[1]

  • '뵈골두~배골두'라 부르는 학설 : 바구리의 옛말 ‘보고리’로부터 비롯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보길도 섬을 백도 쪽을 제외하고 바구니 모양 형태와 비슷하고, 인근 주민들은 이 곳을 '바구리 섬'이라고도 칭하기 때문이다.
  • '보고래'라 부르는 학설 : 보+가래’로 분석될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서 '보'는 나무와 관련된 형태소로 짐작되고 '삽'을 뜻하는 고어로 보인다. 즉, 나무로 만든 보습[2]의 방언형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 또다른 일설에 의하면 옛날 영암지역의 한 부자가 선친의 묫자리를 잡기 위해 풍수지리에 능한 지관을 불렀는데 이 지관이 '십용십일구 보길(十用十一口, 甫吉)'라는 글을 남겼다고 한다. 그래서 부자가 이 글을 가지고 월출산에 있는 한 스님에게 뜻을 풀어줄 것을 요청하자 스님이 "섬 내에 명당자리가 11군데가 있는데 10군데는 이미 사용되었고 나머지 1군데도 이미 쓸 사람이 정해졌다"고 풀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이 섬을 보길도라 불렀다고 한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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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96년 8월 4일 완도군 보길면[3]
  • 1914년 4월 1일 완도군 노화면[4]
  • 1980년 12월 1일 완도군 노화읍[5]
  • 1982년 10월 1일 완도군 노화읍 보길출장소
  • 1986년 4월 1일 완도군 보길면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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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행정리
부황리 보옥리, 부용리, 부황리, 청별리
예송리 예송리, 예작리, 월송리
정자리 선창리, 정동리, 정자리
중통리 백도리, 중리, 여항리, 통리

부속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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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황리, 예송리, 정자리, 중통리 : 보길도
  • 부황리 : 불무섬, 치도
  • 예송리 : 소도, 예작도
  • 정자리 : 갈도, 미역섬, 상도, 옥매도, 산188번지 섬
  • 중통리 : 갈마섬, 기도, 남도, 동치섬, 목섬

어항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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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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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길면 유래, 송하진 교수의 ‘보길도 지명의 조사 연구’ 논문을 인용함.
  2. 여기서 '보습'은 쟁기를 의미한다.
  3. 칙령 제36호 地方制度官制改正件 (1896년 8월 4일)
  4. 조선총독부령 제111호 (1913년 12월 29일)
  5. 대통령령 제10050호 경기도시흥군의왕읍등35개읍설치에관한규정 (1980년 10월 21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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