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 심씨(富有沈氏)는 전라남도 순천시를 관향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부유 심씨
富有沈氏
나라한국
관향전라남도 순천시
시조심인립(沈仁立)
주요 인물심효생, 심도원, 심신, 현빈 심씨
인구(2000년)1,112명

역사 편집

시조(始祖) 심인립(沈仁立)은 고려(高麗)조에 관직이 지금주사(知錦州事)를 지냈다.

심인립의 아들 심효생(沈孝生)은 1383년(고려 우왕 9)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조선의 개국공신(開國功臣)으로 참여했고, 딸이 조선 태조의 세자 이방석의 빈(嬪)이 되면서 예문관대제학에 이르렀으며, 부성군(富城君)에 봉해졌다.[1]

심효생의 아들 심도원(沈道源)은 1396년(태조 5) 식년문과에 급제한 뒤 호조판서에 이르렀다. 시호는 경숙(敬肅)이다.

심도원의 손자 심신(沈愼)은 1450년(문종 즉위년) 문과에 급제한 뒤 1456년(세조 2) 좌정언(左正言)·이조좌랑을 역임하였는데, 이 해에 단종복위운동에 가담하였다가 처형되었다. 정조 때 신원되고 복관되었다.

본관 편집

부유(富有)라는 지명은 지금의 전라남도 순천시 있던 옛 지명으로 본래 백제의 둔복현(遁攴縣)이었는데, 신라에서 부유현으로 고쳐서 곡성군(谷城郡)의 영현(領縣)으로 삼았다가 고려 초에 승주(昇州)에 붙였다가, 현대에 들어와 순천시에 통합되었다.

조선 왕실과의 인척 관계 편집

인구 편집

  • 2000년 359가구 1,112명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