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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W.INVEST GmbH는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 (NRW) 소유의 경제개발공사이다. 해외기업의 투자유치 및 관리가 주요업무이며 경제거점으로서의 NRW주를 국제적으로 마케팅한다.[1]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중심 창구 역할을 하는 NRW.INVEST는 국제적 기업들이 NRW주에 투자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이를 지원한다.[2] [3]NRW.INVEST는 뒤셀도르프에 소재하고 있다. 일본미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인도, 한국터키에 해외대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NRW.INVEST는 전적으로 NRW주의 소유이다.

업무/ 서비스 편집

글로벌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세계적으로 해외직접투자(FDI)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NRW주는 특히 런던이나 파리, 네덜란드 란스타드 등과 같은 유럽의 메트로폴 지역이나 전세계 인구밀집지역과 경쟁하고 있다.[4] [5] NRW주를 유럽경제 거점으로 전 세계에 마케팅하기 위해 NRW.INVEST는 해외투자자들의 진출 시 필요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과정에서 NRW 주정부 및 지자체 경제개발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일한다.[6] NRW.INVEST는 연방주 및 산업부문 별 전문가팀으로 조직되어 있다. 뒤셀도르프 본사 및 해외 현지의 자회사와 대표사무소의 직원들은 모두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에게 NRW주의 투자입지, 경제상황, 산업부문 클러스터 등에 관한 정보를 비롯하여 독일 진출 시에 필요한 세금과 법률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7]

일반적인 정보 전달 외에도 NRW.INVEST 는 잠재투자자들의 특수한 요구에 상응하는 지원을 한다. 요청이 있을 경우 투자계획 분석 및 적합한 입지 선정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무료 서비스에는 산업부지 포털사이트인 Germansite도 포함된다. germansite.com사이트에서 투자자들은 NRW주의 유휴 산업부지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약 1,000여 건의 유휴 산업부지에 대한 상세한 지리정보와 연락처 등을 얻을 수 있다. 지역 경제 및 주변 산업구조에 대한 정보도 검색이 가능하다.[8] [9] [10]

NRW.INVEST 는 투자자들에게 비자발급, 시장조사, 창업 및 개별 허가과정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투자자와 투자관련 관청(연방노동청, 외국인청 및 건축청 등) 간의 중개업무도 한다. 투자가 이루어진 이후에도NRW.INVEST는 해외투자자들에게 정보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확장이나 신규회사 및 자회사 설립 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글로벌 차원에서 활동하는 NRW.INVEST는 다양한 국제적 기관들과 협력한다. 예를 들면 NRW.INVEST는 독일-프랑스 상공회의소,[11] 주독미국상공회의소,[12] 주독영국상공회의소 [13] ChemCologne,[14] ChemSite,[15] 독일-영국 상공회의소,[16] 터키-독일 상공회의소[17] 등과 같은 기관의 회원이다.

해외활동 편집

뒤셀도르프 본사 외에도 NRW.INVEST는 전 세계에 2개의 자회사와 6개의 해외대표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들 자회사와 대표사무소는 각 국가에서 경제, 정치 및 행정 관련 연락사무소로 활동하며 경제입지로서 NRW주를 홍보하고 현지에서 직접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2007년 이래로 NRW.INVEST는 해외활동을 성장시장인 인도터키로 확대하였다. 이들 경제국가들이 갈수록 세계경제 속으로 강하게 편입되면서 해외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NRW.INVEST는 인도뭄바이푸네에 각각 대표사무소를 열었고,[18] 2008년 1월에는 독일 연방주 중에서는 최초로 이스탄불에 진출했다.[19] [20] NRW.INVEST 산하 해외대표사무소가 갖는 중요성은 일본의 경우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NRW.INVEST의 일본회사인 NRW Japan K.K.의 노력과 NRW.INVEST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은 NRW주가 일본기업들의 중요한 경제 거점으로 발돋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NRW주에 진출한 일본기업은 500개를 웃돌며 주도인 뒤셀도르프는 "리틀 도쿄" [21] 로 불리기도 한다. NRW.INVEST는 난징, 상하이[22], 북경서울에 대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08년에는 시카고에 두 번째 자회사를 설립했다.

NRW주의 해외직접투자 현황 편집

 
2007년 대독일 해외직접투자 (단위: 10억 유로)출처: 독일연방은행 2009년 4월, 2007년 말 기준

NRW주는 국내외에서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다. 독일의 50대 기업 중 26개 기업이 NRW주에 소재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E.ON (에너지), Deutsche Telekom (통신), Deutsche Post DHL (물류), Metro AG (식료품), ThyssenKrupp (자동차 부품), RWE (에너지), Rewe Gruppe (무역) 등이 진출해 있다. 전체 독일에서 NRW주는 가장 많은 해외직접투자를 유치하였다. 2007년 NRW주는 독일 해외직접투자의 27.7% (1,756억 유로)를 차지하여 전체 16개 독일 연방주들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였다.[23]

주요 투자국에서 진출한 약 11,500개의 해외 기업들은 독일 또는 유럽에서 NRW주를 거점으로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독일 내 해외사업장의 거의 4분의 1이 NRW주에 소재해 있으며, 국제적인 글로벌 기업인 3M, BP, Ericsson, Ford, LG Electronics, QVC, Renault, Sany, Sony, Toyota, Vodafone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들 기업의 고용 규모는 총 535,000명에 달한다.

관련 링크 편집

주석 편집

  1.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 경제•에너지부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 정부 홈페이지
  2. Wirtschaftsblatt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투자자 가이드》Wirtschaftsblatt .
  3. 주독미국상공회의소 | 지방 경제개발연구소
  4. Welt am Sonntag 《유럽의 새로운 외국인 투자소재지 -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Welt am Sonntag, 2008년 5월25일.
  5. Wirtschaftswoche 《유럽의 중요한 비지니스 소재지로 자리잡고있는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WirtschaftsWoche, 2008년 6월6일.
  6. China Radio International | CRI Online 《독일에서 사업하는 중국 투자자들의대한 기사와 오디오파일》 China International Radio, 2008년 6월 25일.
  7. 교포신문,《한국과의 경제협력 선봉에 나선 NRW INVEST》 교포신문, 2009년11월10일.
  8. ExpoReal | 엑스포 데이터베이스 《국제 상업소재지 엑스포에 Germansite를 광고하는 NRW.Invest》, ExpoReal
  9. Handwerksblatt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의 상업소재지 온라인으로 찾기》Handwerksblatt, 2007년 9월 출간
  10. 교포신문,《제15회 NRW 한국 경제인 연례회의 성료》교포신문, 2010년03월29일.
  11. 독일-프랑스 상공회의소 | 회원 다이렉토리 독일-프랑스 상공회의소
  12. 주독미국상공회의소
  13. 주독영국상공회의소
  14. ChemCologne 쾰른지역의 화학산업의 발전과 투자개선, 그리고 홍보를 목표로하는 기관.
  15. ChemSite 《루르지역에 소재하고있는 화학업계들의 대한 투자자 정보제공》
  16. 독일-영국 상공회의소
  17. 독일-터키 상공회의소
  18. Express India 《인도 푸네에 NRW.Invest 대표사무소 설립》 Express India, 2008년 7월29일
  19.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 경제•에너지부|뉴슬터《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 정부가 발표하는 NRW.Invest 터키사무소 설립》.
  20. New Europe Online
  21. Japanese Düsseldorf | Düsseldorf Travel Guide 뒤셀도르프 여행가이드북 - 리틀도쿄
  22. German Ministry of Foreign Affairs《NRW.Invest 상하이에 새로운 사무소 설립》, 주상해 독일 대사관 홈페이지
  23. New European Economy 《외국인 직접투자》,New European 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