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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안 주짓수

개요 편집

브라질리안 주짓수(영어: Brazilian jiu-jitsu, 포르투갈어: jiu-jitsu brasileiro, BJJ)는 일본의 강도관 유도를 기초로 만들어진 브라질무술로 맨손격투에 유리한 포지션으로 이동하여 관절 꺾기나 조르기 등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무술이다. 브라질로 이주한 일본의 유도가 마에다 미츠요가 많은 실전 속에서 익힌 격투 기술과 유도의 원형인 유술 기법들을 그레이시 가문에 전수한 뒤, 카를로스 그레이시엘리우 그레이시 등에 의해 브라질 격투술과 접목되어 기술의 개량, 독자적 형태의 무술이 되었다. 탄생 초기의 주짓수는 무차별 격투를 통해 발전하여 거리조절술, 타격방어술 등 몇가지 타격기술들을 겸했으나 점차 인기와 함께 대중스포츠화 되면서 위험성의 이유로 대부분의 도장이 타격관련 기술교육을 하지 않는 추세이다. 현재 스포츠화된 주짓수의 공방(攻防)은 크게 가드와 가드패스, 스윕과 이스케잎을 통한 포지셔닝을 통해 일어나고, 관절기나 조르기와 같은 서브미션으로 승부를 결정짓는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브라질리안 주짓수 단체는 IBJJF이며 그 외에 아부다비 중심 단체인 UAEJJF 등이 있다.


유래 편집

주짓수의 기본 뿌리는 유도로서, 유도 창시자인 가노 지고로(1860~1939)의 초대 제자였던 마에다 미츠요(1878~1941)가 브라질에서 그레이시 가문의 형제들에게 가르친 것이 시초다.

(1)유도

주짓수의 뿌리는 유도이다. 현대의 올림픽 스포츠화된 유도가 아닌 가노 유실이라 불리던 시절의 초창기 유도가 뿌리다. 가노 지고로가 기술체계를 처음 정립한 시기의 유도는 지금의 유도와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당시의 룰은 현재의 브라질 주짓수처럼 그라운드 위주의 플레이도 폭넓게 허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허용되지 않는 풀링가드가 당시에는 허용되는 등 지금의 유도와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가노 지고로의 제자 마에다 미츠요가 브라질에서 격투에 이기기 적합한 무술로 개량된 것이 브라질리안 주짓수이다. 주짓수가 유도와 다른점은, 경기를 조기에 끝내려면 깔끔한 메치기 한판이 아니라, 조르거나 꺾어서 상대방의 항복을 받아야 한다. 유도는 전쟁터를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갑옷을 입고 있어서 메치기 자체도 데미지가 크고 메치기 후 말굽에 밟히거나 칼로 찌르는 등의 행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메치기 후 상위포지션을 점하거나 그라운드를 탈출하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하지만 맨몸 싸움에서는 테이크다운(유도에서의 메치기) 한번에 전투불능이 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메치기 후에도 경기는 계속 된다. 또한 유도에서는 기술을 시도한 뒤 실패하면 엎드려서 버티다 보면 심판이 세워주는 등 스탠딩 선언을 기대할 수 있지만 주짓수는 스탠딩 선언은 없다. 따라서 유도에서는 기술 실패 시 엎드리면서 시간을 끄는 전술이 먹히는 것이고, 주짓수에서는 처음부터 가드를 묶거나 아예 주저앉아서 시작하는 전술이 먹히는 것이다. 유도는 테이크다운을 주로 하면서 그라운드도 하고 주짓수는 그라운드를 주로 하면서 테이크다운도 하지만 그 기술의 목적이나 수준은 조금씩 다르다. 유도는 무기술에서 맨몸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무술이며 유술은 무기술 대응 무술이고 주짓수는 철저하게 맨손 무술이다.

(2)그레이시

브라질리안 주짓수의 창시자는 카를로스 그레이시 1세이다. 카를로스의 동생인 엘리오는 카를로스에게 주짓수를 가르쳐 주기를 요청했지만, 허약한 몸을 이유로 거부당했다. 하지만 엘리오는 포기하지 않고 어깨너머로 주짓수를 익혀 허약한 자신에게 맞게 기술을 변형, 창조했다. 실력이 무르익어 다수의 유도가들을 이겼다. 이때 유도계 1인자 기무라 마사히코가 브라질로 들어와 엘리오와 기무라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은 무게와 힘, 룰의 차 등의 이유로 기무라의 승리로 끝이 났으나, 당시 브라질 전체에 굉장한 관심을 모았으며, 엘리오는 더욱 유명해졌다. 결국 엘리오는 자신의 도장과 유파를 만들게 되었다. 이것이 상표로서의 그레이시 주짓수의 시작이다.

(3)한국

한국 브라질리안 주짓수는 연세대학교 교수 존 프랭클의 전파로 시작되었다. 이 프랭클 계열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장 많은 지부와 수련생을 보유한 걸로 알려져있다. 종합격투기의 인기로 인하여 2010년대부터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련 인구가 많아지고 있으며 청소년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남성은 물론 여성에게도 인기가 높다는 것이다. 다른 종목에 비해 여성이 남성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술이라는 이미지 때문이다. 실제로 타 무술에 비해 힘과 무게의 격차를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넓다.


목적 편집

주짓수는 해당 선수, 도장, 유파의 스타일과 목적에 따라 구분한다. 대개 무술, 스포츠,익스트림(스포츠의 하위개념) ,예술로 구분한다

(1)무술

무술로서의 주짓수는 넓게는 실전 좁게는 MMA에서 쓰이는 주짓수를 뜻한다. 그레이시 가문이 애초에 이러한 목적으로 주짓수를 창시했기 때문에 주짓수의 원조라고 할 수 있고 흔히 올드 스쿨 주짓수라고 한다. 화려한 기술이 아니라 효율적인 기술을 주로 하며 항상 무규칙 상황을 상정한다. 스포츠에서와 달리 가드는 불리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해서 셀프 가드를 피하고 가드에서 오래 머물지 않는다. 또한 동작이 큰 기술은 기피하고 빈 틈이 작은 서브미션을 주로 하며 확신없는 상황에서의 서브미션은 피한다. 호신술적 측면을 강조하기 때문에 스포츠 경기와는 상관없는 기술을 많이 가르친다.

(2)스포츠

스포츠로서의 주짓수는 흔히 뉴 스쿨 주짓수, 모던 주짓수라고 부른다. 체계들에 하나하나 점수를 매겨 스포츠화한 주짓수를 의미한다. 점수를 가능한 많이 딸 수 있는 동작을 추구하기에 성공률만 높으면 실제 싸움이나 MMA에서 사용하기 힘든 동작도 많이 쓴다. 동작의 안정성을 중시해서 기술 개발에 보수적인 무도 주짓수와 달리 스포츠 주짓수는 기술을 많이 알수록 위력이 살아나기 때문에 기술 개발에 망설임이 없다.


승급(벨트)체계 편집

주짓수의 벨트는 화이트, 블루, 퍼플, 브라운, 블랙벨트가 있고, 화이트-브라운 벨트에는 그랄이라 불리는 4줄씩의 급이 있고 4줄 다음에는 상위 벨트로 승급된다. 만 15세이하 수련생에는 화이트, 그레이/화이트, 그레이, 그레이/블랙, 옐로우/화이트, 옐로우, 옐로우/블랙, 오렌지/화이트, 오렌지, 오렌지/블랙, 그린/화이트, 그린, 그린/블랙 의 좀더 다양한 벨트체계가 있다. 주짓수의 승급시기는 수련자마다 다르다. 타 무술과 달리 주짓수는 실력이 승급의 기준이다. 따라서 화이트~블루, 블루~퍼플, 퍼플~브라운, 브라운~블랙까지 꾸준히 수련한 다는 가정 하에 약 2년 이상의 수련 기간이 필요하며, 모든 승급 권한은 전적으로 스승에게 달려있다. 승급이 까다로운 탓에 급/그랄 하나 차이에 압도적인 실력차를 느낄 수 있다. 화이트 2그랄 이상의 주짓수 수련자는 평범한 성인 남성을 거뜬히 제압할 수 있으며, 블루벨트 이상은 초급반이나 아동부 사범 노릇 할 수 있는 관록이 생기며, 퍼플 이상부터는 어엿한 사범이며 직접 자신의 체육관을 열 수도 있다. 이러한 느린 승급 탓에 15세 이하 수련자는 벨트 종류가 다양하다.


도복(GI) 주짓수와 노기(NO-GI) 주짓수[1] 편집

GI는 일본어 KIMONO에서 유래한 단어로, 도복을 뜻한다. GI는 도복을 입고 상대 소매, 목깃, 바지 깃 등 옷을 잡을 수 있는 상태로 겨루는 방식을 말하며 NO-GI는 도복을 입지않고 몸에 달라붙는 상의나 바지를 입은 상태로 상대 옷을 잡지 않고 레슬링과 동일한 방식으로 상대 몸을 잡고 겨루는 방식이다. 기 주짓수는 도복의 옷깃으로 인해 어느정도 접지력이 확보되지만 다소 느려지고 기교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반면 노기 주짓수는 잡을 옷깃이 없으니 신체를 보다 직접적으로 잡게 되면서 땀과 섞여 미끄럽지만 도복 입었을 때보다 훨씬 빠르고 격렬하다.

(1)도복(GI)

주짓수의 도복은 유도복과 비슷한 형태지만 팔,다리가 더 좁다. 다양한 색깔의 도복이 있지만 시합에서는 화이트, 로열블루, 블랙만 허용된다. 또한 도복에 팀을 상징하는 패치(Patch)나 협찬을 받는 브랜드 상표 등을 부착할 수 있다. 시합용 도복에는 제한이 따른다. IBJJF룰에 따를 때 도복 소재는 반드시 면 또는 면과 유사한 직물이어야 하며, 색상은 화이트, 로열블루, 블랙만 허용된다. 도복의 상하의 색깔은 같아야 하며 패치들은 반드시 IBJJF룰북에 허용한 도복 위치에 부착해야 하며 면 소재로 재봉이 되어 있어야 한다. 벨트의 경우 4~5센치미터로 상의를 두 번 감아 이중매듭으로 묶고, 묶고 난 후 벨트가 20~30센티미터 정도 남아야 한다. 도복 상의는 허벅지까지 닿아야 하며 소매는 두 팔을 양쪽으로 평행하게 폈을 때 손목에서 5센티미터 이상 떨어지면 안되며, 도복 하의는 복숭아뼈로부터 5센티미터 이상 떨어지면 안된다.

(2)노기(NO-GI)

노기 주짓수 복장은 상의의 경우 상체 탈의, 타이트한 반팔 또는 긴 팔 래쉬가드를 입고 하의의 경우 벨트, 주머니, 지퍼가 없는 웨이크보드 스타일 반바지 또는 반바지/긴바지 타이즈를 입는다. 노기 대회에서는 제한이 따른다. IBJJF룰에 따를 때, 하의는 보드 반바지 스타일이며 무릎에서 15센티미터 이상 올라가면 안되며 주머니가 없거나 완벽하게 봉해져야 한다. 상대를 다치게 할 수 있는 어떠한 금속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부착물은 일절 금한다. 색깔은 블랙, 화이트 혹은 블랙과 화이트가 섞인 색깔만 허용되며 상의의 영우 본인의 벨트색이 최소 10퍼센트 이상 포함되어야 하며 하의는 전체색깔의 50퍼센트까지만 허용된다. 여성 경기에서는 몸에 붙는 검은색 타이즈 팬츠가 허용된다.


대회 편집

주짓수 대회는 크게 도복 착용의 유무에 따라 나뉘게 된다. 도복을 착용하는 대회를 기 대회, 착용하지 않는 대회를 노기 대회 혹은 그레플링 대회라고 한다. 한 대회에는 성별, 나이(미성년, 성년, 노년), 체급을 나누어 진행한다. 기 대회 중에 유명한 대회는 문디알, 펜암, 주짓수 올림피아드 등이 있으며 노기 대회에는 아부다비 컴뱃 레슬링, X-MISSION이 유명하다. 국내에는 연 2회 개최하는 한국 주짓수 연합대회가 유명하다. 이 외에 크고 작은 대회들이 있다. 시합 시간은 나이와 벨트와 따라 다르다. 만 나이를 기준으로 6세이하는 2분, 9세 이하는 3분, 15세 이하는 4분, 16세 이상은 화이트벨트 5분, 블루벨트 6분, 퍼플벨트 7분, 브라운벨트 8분, 블랙벨트 10분, 30세 이상은 화이트,블루벨트 5분, 퍼플,브라운,블랙벨트 6분, 36세이상은 5분이다. 스파링 혹은 시합에 앞서 서로의 손바닥을 가볍게 마주친 후 주먹인사(Bump)를 실시한다. 이후 가드와 가드패스, 스윕과 이스케잎을 통한 포지셔닝을 통해 일어나고, 관절기나 조르기와 같은 서브미션으로 승부를 결정짓는다. 시합 시간 내에 항복을 의미하는 탭을 받으면 승리로 시합이 끝이 나고, 탭이 나오지 않았다면 포지셔닝을 통한 점수로 승패가 결정된다. 동점의 경우 심판의 판단으로 승패가 결정되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점수체계는 기술부분을 참고.


기본 드릴[2] 편집

(1)애니멀 워킹

옛 중국무술에서는 동물의 움직임 및 걸음걸이를 무술 수련의 일환으로 삼았는데 바닥에서의 움직임을 중시하는 주짓수로서는 동물의 걸음걸이를 이용한 훈련이 도움이 된다. 애니멀 드릴 종류에는 Shrimp Drill, Bear Drill, Crocodile Drill, Leopard Drill, Seal Drill, Spider Drill, Kangaroo Drill, Frog Drill, Chicken Drill, Chimpanzee Drill, Gorilla Drill, Scorpion Drill, Cricket Drill 등이 있다.

(2)낙법(Break Fall)

낙법은 넘어질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다. 특히 테이크다운 연습 전 낙법을 숙지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낙법의 종류에는 전방낙법, 측방낙법, 후방낙법, 전방회전낙법이 있다.

(3)스프롤(Sprawl)

스프롤은 상대가 허리 혹은 하체를 잡고 넘어뜨리려 할 때 두 다리를 뒤로 뻗으며 방어하는 자세의 일환으로 테이크다운 방어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드릴이다.

(4)브릿지(Bridge)

브릿지는 몸통 전체의 힘을 사용하는 주짓수에서 기본적인 동작으로 수많은 기술에서 사용되기에 항상 수련해야 한다. 브릿지 종류에는 Shoulder Bridge, Leg Bridge 등이 있다.

(5)구르기(Forward/Backward Rolling)

주짓수에서 앞,뒤 구르기는 머리를 이용하지 않고 어깨를 이용하여 구른다.

(6)인버티드 드릴(Inverted Drill)

인버티드 드릴은 등과 어깨를 바닥에 대고 두발을 머리 뒤로 넘기는 기술이다. 유연하지 않은 경우 목과 허리에 많은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스트레칭과 연습이 필요하다.

(7)가드패스 드릴(Guard Pass Drill)

가드 플레이를 펼치는 상대로부터 유리한 포지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드 패스 기술이 필요하다. 가드패스 드릴에는 Guard Pass Drill, Gorilla Pass Drill, Leg Drag Drill, Long Step Drill 등이 있다.

(8)그 밖의 드릴

Double Leg TakeDown Drill, Sprawl Defense Drill, Sitting Hip Escape, Hip Escape Tuning, Triangle Set Up Drill, S Mount Drill, Leg Over Drill, Hip Drive Drill, Rope Pull Hip Roll Drill, Push Hip Roll Drill


기술[3] 편집

(1)포지션

주짓수에서 나올 수 있는 포지션은 스탠딩-스탠딩, 스탠딩(탑)-가드, 가드-가드 세가지 상황이 있다. 탑은 가드를 패스하여 유리한 포지션으로 가서 점수를 얻거나 서브미션을 통해 탭을 받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가드는 상대를 가드 안에 최대한 가두면서 스윕하여 유리한 포지션으로 가서 점수를 얻거나 서브미션을 통해 탭을 받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그라운드 포지션

대회에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그라운드 포지션을 ‘마운트’라고 한다. 마운트 종류에는 Side Mount(3점) or Side Control, North South, Knee on The Belly(2점), Full of Front Mount(4점), Back Mount(4점)이 있고, 중립상태의 그라운드 포지션에는 Berimbolo, Dog Fight, Leg Drag, High Low Guard, Fifty-Fifty, Knee Fighting 등이 있다.

(3)가드

자신보다 크고 강한 상대를 안전하게 바닥으로 유도한 다음 스윕 혹은 서브미션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가드 종류에는 Closed Guard, Sleeve & Collar Guard, Half Guard, Spider Guard, De La Riva Guard, Reverse De La Riva Guard, Butterfly Guard, X Guard, Sit-up Guard, Inverted Guard, Fifty-Fifty Guard, Lapel Guard, Worm Guard, Turtle Guard, Octopus Guard, Rubber Guard 등이 있다.

(4)리커버리, 리텐션 & 이스케이프

가드 포지션은 방어가 뚫리는 순간 포지션을 빼앗기고 불리해지기 때문에 가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드가 뚫리기 시작할 때 다시 원래 가드로 회복하는 리커버리(Recovery)와 리텐션(Retention), 방어가 뚫리고 포지션을 빼앗겼을 때 이스케이프(Escape)하는 기술이 있다. 방어가 뚫리지 않도록 리커버리를 연습하고 포지션을 빼앗겼을 때 상대 포지션에 따라 이스케이프 하는 방법을 포지션 마다 알아 두어야 좋다.

(5)스윕

스윕은 하위포지션에 있는 사람이 상위포지션에 있는 사람을 하위포지션으로 끌어당기며 자신이 상위포지션으로 올라간후 3초간 그 상황을 유지하는 상황을 말한다. 대회에서 스윕 성공시 2점. 역시나 가드 포지션 별 스윕 방법을 알아야 한다.

(6)테이크다운

테이크다운은 스탠딩 상태에서 상대를 그라운드로 당기거나 넘겨서 엉덩이 혹은 등을 바닥에 닿게하는 기술이다. 테이크 다운 시 2점을 획득한다.

(7)가드패스

탑 포지션에 있는 사람이 사용하는 기술로 가드 포지션에 있는 상대의 가드를 패스 후 유리한 포지션으로 이동해 점수를 얻거나 서브미션 등으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과정이다. 상대 가드에 따른 패스 방법을 알아야 한다.

(8)서브미션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관절을 꺾어 항복을 받아내는 관절기와 상대방의 목을 졸라 항복을 받아내는 조르기 기술로 분류된다. 상대방이 내 몸이나 바닥을 두번 치거나 탭을 외치는 등 항복의 표시를 하면 경기는 끝이 난다. 관절기 기술에는 대표적으로 자신의 양 손으로 상대의 한 손을 붙잡고 몸과 다리로 감싼 다음 지렛대처럼 허리를 들어올려 상대의 팔꿈치를 꺾는 기술인 암바(Arm Bar)가 있다. 또한상대 팔 한 쪽을 나의 두 팔을 이용하여 얽어매어 조이는 기술로 키락(Key Lock)이 있다. 키락은 하이키락과 로우 키락으로 나뉘며 로우키락은 ‘기무라’라고도 불린다. 아킬레스를 압박하는 스트레이트 앵클락(Straight Ankle Lock), 무릎을 압박하는 니바(Knee Bar), 발목을 압박하는 토홀드(Toe Hold) 등이 있다. 조르기(Choke)기술은 상대 도복 깃, 팔, 자신의 팔, 다리 등을 통해 상대 경동맥을 압박하는 기술이다.


외부 링크 편집


각주 편집

  1. 한진우, 《누구나 쉽게 배우는 주짓수 입문》, 세영출판, 2016, 27-32
  2. 한진우, 《누구나 쉽게 배우는 주짓수 입문》, 세영출판, 2016, 68-99
  3. 한진우, 《누구나 쉽게 배우는 주짓수 입문》, 세영출판, 2016, 100-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