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Yjs04051/연습장

니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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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즈(영어: NINIZ)는 17년 11월 14일, 카카오 (기업)가 카카오프렌즈 이후 5년 만에 정식 출시한 캐릭터 시리즈이다.[1]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기반으로 했으며, 캐치프레이즈는 '가까이 가지 마시오(DO NOT APPROACH)이다.[2] 디자이너 호조(HOZO)가 대부분을 디자인한 카카오프렌즈와는 달리 카카오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캐릭터들로 구성된다.[3]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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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즈는 미지의 공간 '스노우타운'에 모여 사는 동물 캐릭터다. 친숙하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성격이나 행동은 그렇지 않다. 미스터리한 세계관이 특징이다.[4][5]

캐릭터 이름 설명
팬다

(PENDA Jr.)

너구리 형상을 띠고 있지만 외계인이다. 부모님이 북극곰 사진을 보고 충격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사진 속 북극곰을 찾아 혼내주기 위해 스노우타운을 찾았다.
스카피

(SCAPPY)

마녀의 애완 펭귄을 잡아먹고 저주를 받아 토끼가 된 북극곰이다. 레스토랑 요리사이기도 하며, 가슴에 북극곰 시절 생겼던 영광의 상처가 있다.
케로&베로니KERO&BERONY) 어릴 적 북극과 남극으로 입양을 갔다가 스노우타운에서 다시 만난 쌍둥이 펭귄이다. 스노우타운에 있다는 엄마를 찾으러 돌아다니지만, 추위를 싫어해 밖에 오래 있지 못한다. 따뜻한 불을 좋아한다.
조르디

(JORDY)

빙하가 스노우타운으로 떠내려오며 깨어난 공룡이다. 자격증 공부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등에 핀 기생버섯에게 육신을 조종당하고 있다.
앙몬드(ANGMOND) 초콜렛을 좋아하는 게으른 아기 하프물범이다. 초콜렛 잼 통을 입에 달고 살아서 입가에 멍이 들었다. 케로&베로니가 엄마로 착각하고 있다.
콥&빠냐(COB&BBANYA) 자칭 탐정 콤비이다. 하지만 정작 사건을 해결하지는 못한다. 콥은 하마, 빠냐는 병아리 형상이다. 스릴러와 추리물을 즐겨 시청한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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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폭력 및 잔인함을 조장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6] 성이 '한놈만'인 '팬다'의 캐릭터 설명에 "북극곰씨를 다 말려버리는 것이 목표"라는 구절이 들어있는 점, 탐정 콤비로 소개된 콥&빠냐'가 "스토커 기질이 있으며 미행하기를 좋아한다"는 점 등이 대두되었다. 누리꾼들은 캐릭터의 주 사용층이 미성년자라는 점을 지적하며 비판했다.[7] 카카오 측은 누리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문제의 문구를 수정하며 "폭력적인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8]

  1. “카카오, 새 캐릭터 ‘니니즈’ 출시”. 2017년 11월 14일. 2017년 12월 3일에 확인함. 
  2. “카카오프렌즈 긴장시키는 새 캐릭터 '니니즈'의 매력”. 《중앙일보》. 2017년 11월 10일. 2017년 12월 3일에 확인함. 
  3. “[단독]카카오 새 캐릭터 '니니즈' 공개…카카오프렌즈 잇는다”. 2017년 12월 3일에 확인함. 
  4. “카카오 새 캐릭터 ‘니니즈’의 독특한 스토리텔링 - 더피알”. 2017년 11월 14일. 2017년 12월 3일에 확인함. 
  5. “NINIZ (니니즈)”. 2017년 12월 3일에 확인함. 
  6. “[모이] 카카오톡 니니즈가 귀엽다고요?”. 2017년 11월 21일. 2017년 12월 3일에 확인함. 
  7. “[지금 SNS에선]카카오 새 캐릭터 논란”. 2017년 12월 3일에 확인함. 
  8. “카카오 니니즈, 폭력성 논란에도 ‘끄떡없어’ - 현대경제신문”. 2017년 12월 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