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왈보(徐曰甫, 1886년 ~ 1926년 6월 28일)는 일제 강점기의 독립 운동가이며, 한국 최초의 항공기 조종사이다.

1886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나 평양 대성학교에서 공부하였다.

만주에서 독립운동에 가담하였고, 1919년 중국 남원항공학교를 졸업하여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의 항공기 조종사가 되었다.

풍옥상 군벌의 항공대장, 남원항공학교장 등을 역임하면서 최용덕이 보정항공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였다.

1926년 6월 28일 중국 장가구(張家口) 공가장(孔家庄) 비행장에서 새로 수입된 이탈리아제 언살도 비행기를 시승해보다가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그가 사망했을 때 동아일보는 두 차례에 걸쳐서 추모기사를 내보냈고, 원산과 평양, 간도 용정 등지에서 추모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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