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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선(宋秉璿 1836년1905년)은 조선 말기의 유학자이다. 본관은 은진으로 문정공 우암 송시열의 9대손이다.

을사조약 후 고종을 알현하고 상소 10조를 바치며 진언하였다. 다음날 경무사 윤철규에 속아 성밖으로 끌려나왔으며 고향 회덕으로 귀향하였다. 이후 우암선생의 고택이 있는 회덕 석촌마을로 들어가 북쪽을 향해 네번 절한 후 독약을 꺼내 먹고 자결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다.

유소편집

모든 적의 무리들을 아직 제거하지 못하고 모든 조약 체결 또한 아직 폐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5백년 종사를 오늘날에 이르러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5천년간 지속되어온 우리의 맥이 오늘에 와서 단절되었으니 이제 신이 어찌 살아가겠습니까?... 폐하께서는 왕으로서의 위엄을 더욱 펴시고 잘못 체결된 조약들을 폐기하시어 국권을 회복하고 사람을 가려 직책을 맡기시어 우리 국민들을 보호사신다면 우리의 종묘사직이 영원토록 보존되고 우리 민족의 맥이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 박은식, 《한국통사》(김승일 역, 범우사. 1997) 348~349쪽.

후손편집

현손은 제26대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송영무(宋永武)이다. 2017년 7월13일 문재인 정부 초대 국방장관(45대)에 임명 되었다.

관련 항목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