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우 (만화가)
신동우(申東雨, 1936년 10월 11일 ~ 1994년 11월 17일)는 대한민국의 만화가이다.
신동우 申東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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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36년 10월 11일 함경북도 회령군 |
직업 | 만화가 |
수상 | 한국만화가상 (1980년) |
함경북도 회령군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1]
1953년 《땃돌이의 모험》으로 만화가에 데뷔하였고,[1] 1966년부터 1969년까지 소년조선일보에 《풍운아 홍길동》을 1,200회 연재하였다. 1967년에는 형인 신동헌 감독이 《홍길동》으로 영화화하였다.[2][3] 또한 《수호전》과 《삼국지》 같은 중국 고전을 만화화하여 큰 인기를 얻었고, 1980년 《한국의 역사》를 만화로 꾸며 한국만화가상을 수상하였다.
캠페인에 관련된 그림들을 그리기로도 알려졌으며, 금성출판사와 계몽사에서 만든 창작동화집,어린이그림위인전기(강감찬 편)에는 신동우 화백의 그림들이 실려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인 미스터피자의 초기 심볼,[4][5] 진주햄의 천하장사 소시지 광고만화와 포장지 작업을 하기도 하였다.[6] 형 신동헌이 방송 출연 제의를 고사하고 대신 동생인 신동우를 추천하면서 방송 출연을 시작하였다. 이후 자주 방송에 출연하였는데, 숨지기 전 주였던 1994년 11월에도 방송 출연을 하였다.[6]
1994년 11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자택에서 59세의 나이로 숨졌다.[1] 사후 2013년에는 경기도 부천시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신동우의 《풍운아 홍길동》을 복간하였으며,[A] 2014년에는 아들 신찬섭씨가 20주기를 맞아 아버지 명의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열기도하였다.[1][3]
각주 편집
- 내용
- 출처
- ↑ 가 나 다 라 윤여수 (2015년 11월 17일). “[스타 그때 이런 일이] ‘만화의 대가’ 신동우 화백 별세”. 《스포츠동아》. 2018년 10월 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2월 10일에 확인함.
- ↑ 김희선 (2017년 6월 6일). “국내 최초 극장용 애니 '홍길동' 만든 신동헌 화백 별세”. 《연합뉴스》 (서울). 2021년 4월 1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2월 10일에 확인함.
- ↑ 가 나 김성모 (2015년 1월 8일). ““아버지의 홍길동이 내 끼를 키웠어요””. 《동아일보》. 2020년 2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2월 10일에 확인함.
- ↑ 신호경 (2015년 6월 11일). “미스터피자 창립 25주년…"그때 캐릭터·포장 그대로"”. 《연합뉴스》 (서울). 2020년 2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2월 10일에 확인함.
- ↑ 장연주 (2015년 7월 9일). “[신동우를 다시 만나다]우리시대 ‘불후의 화백’…그가 페북으로 돌아오다”. 《헤럴드경제》. 2020년 2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2월 10일에 확인함.
- ↑ 가 나 장연주 (2015년 7월 10일). “[People & Story]만화거장 신동우, 페북 부활…”. 《헤럴드경제》. 2020년 2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2월 10일에 확인함.
- ↑ 정일형 (2013년 11월 18일). “故신동우 만화가, '풍운아 홍길동' 복간”. 《뉴시스》 (부천). 2020년 2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2월 1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