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新村)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대현동, 창천동, 마포구 노고산동대흥동 일대를 일컫는 지명이다. 주변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국내의 주요 대학들이 밀집해 있다. 서울역에서도 멀지 않고 고양, 김포, 인천 등지로 연결되는 교통편이 발달하였으며, 많은 유흥업소 등이 모여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부도심 중 하나이다. 신촌로타리에 위치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바로 연결된다. 마포구 노고산동, 동교동, 서교동, 상수동, 신수동, 창전동 일대를 포함하는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주변도 신촌 권역에 속한다. 생전 故 이한열 열사가 대학 재수 시절 지냈던 지역이기도 하며 주변에 이한열 열사 기념관,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이 있다.

신촌의 야경

역사 편집

신촌은 많은 대학이 밀집해 있고, 교통이 편리한 장점이 있어 대학 문화가 발전하여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서울특별시의 주요 상권으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무분별한 상업화로 인해 임대료가 급격히 오르면서 빈 점포가 늘어나고, 방문객들이 인근 홍대 상권으로 발길을 돌리는 등 방문객이 줄어 크게 침체되었다. 이에 당국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2010년대 들어서 중심 도로인 연세로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바뀌었고, 이에 따른 많은 행사가 열리는 등 방문객들이 다시 찾아 활기를 되찾고 있다.[1][2]

문화 편집

  • 신촌대학문화축제(구 신촌대학연합축제)[3][4]
  • 신촌물총축제

교통 편집

갤러리 편집

대중문화 속의 신촌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신촌, 청년문화 중심지로 다시 날까”. 한겨레. 2016년 12월 8일. 2020년 7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7월 26일에 확인함. 
  2. “<도시재생> 신촌, 젊음이 넘치는 대학가로 부활 꿈꾼다”. 연합뉴스. 2016년 11월 30일. 2020년 7월 26일에 확인함. 
  3. 高~Go 서대문 ‘신촌대학연합축제’ , 서울신문
  4. “신촌대학문화축제 13일 연세로서 개최”. 연합뉴스. 2014년 9월 11일. 2020년 7월 26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