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2016년 영화)

조직 폭력배를 다룬 영화명

아수라》는 2016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가공의 도시인 안남시장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성수가 감독을 하였으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등이 출연하였다. 참고로 정우성은 <아수라>로 데뷔 이후 2016년 제1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처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1]

아수라
감독김성수
각본김성수
제작한재덕, 강현, 김종민
촬영이모개
편집김상범, 김재범
음악이재진
제작사사나이픽처스
배급사CJ 엔터테인먼트
개봉일
  • 2016년 9월 28일 (2016-09-28)
시간132분
국가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언어한국어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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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계 형사 한도경(정우성 분)은 말기 암 환자인 아내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비리를 저지르는 안남시장 박성배(황정민 분)의 뒷일을 처리해 준다. 독종 검사 김차인(곽도원 분)은 박성배의 비리와 범죄를 캐기 위해 도경을 협박한다. 검찰과 박성배 사이에서 압박을 느낀 도경은 자신을 친형처럼 따르는 후배 형사 문선모(주지훈 분)를 성배의 수하로 보내고, 등장 인물들은 살아 남기 위해 서로를 물어 뜯어야 하는 지옥도에 빠진다.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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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시는 영화 《아수라》의 배경이 되는 가공의 도시로, 대한민국 경기도에 위치한 것으로 묘사된다. 안남시는 분당, 동탄, 일산, 판교 등 대한민국 수도권의 다른 신도시와 같이 신도시 개발을 목표로 하는 도시로, 서울 외곽에 자리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극중 안남시 시장은 배우 황정민이 연기한 '박성배' 캐릭터로, 안남시의 신도시 개발을 미끼로 투자금을 끌어오며 정치권, 조직폭력배 계열의 건설회사, 재벌 등의 집단과 결탁하여 비자금을 조성하며, 여러 악행을 일삼는다.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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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김성수 감독이 지은 제목은 《반성》이었으나,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의 한재덕 대표는 제목을 《지옥》으로 바꾸자고 제안하였다. 제목을 두고 고민하던 중, 주연 배우인 황정민이 시나리오를 읽고 "이거 완전 아수라네"라고 말한 것을 들은 김성수 감독이 영화의 제목을 《아수라》로 결정하였다.[2]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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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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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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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스, SBS (2016년 11월 24일). “[김지혜의 논픽션] '모든 걸 던졌기에'…정우성, 첫 남우주연상의 의미”. 2022년 8월 16일에 확인함. 
  2. 김미화 (2016년 9월 1일). '아수라' 김성수 감독 "제목 황정민 아이디어..원래는 '반성'"”. 《스타뉴스》. 2016년 12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2월 3일에 확인함. 
  3. 곽현수, 정희연 (2017년 5월 17일). “[베테랑 토크③] 김원해의 Thanks to, #황정민 #박보영 #아수라”. 《스포츠동아》. 2017년 5월 22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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