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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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金寶姬)는 김유신의 누이이자[1], 아명은 아해(阿海), 본관은 김해이다. 문명왕후(文明王后)의 언니로 문명왕후와 함께 김용수 가문으로 시집을 갔다. 시집 가기 전 그녀가 서라벌 남산에서 오줌을 누자 서라벌 전역으로 퍼지는 꿈을 꾸었는데, 이를 이상히 여겨 동생인 문명왕후 문희에게 이야기하니, 동생 문희가 꿈을 사고자 하여 비단치마를 받고 꿈을 판 일화로 유명하다. 이는 지극히 설화적인 것으로, 실제로는 태종무열왕의 형 알천이 왕위에 오르기를 거부한 것과 연관이 있다. 자식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김개지문, 김거득(또는 김차득), 김마득 등의 서자가 보희의 소생으로 추측된다.
한편, 《화랑세기》에는 문희 이전에 보라궁주라는 정실 부인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어, 보희를 세 번째 부인이자 두 번째 왕후로 서술하고 있다.
가계편집
보희부인이 등장한 작품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 ↑ 일연, 《삼국유사》 (1281) 〈기이〉 태종춘추공條 “처음에 문희의 언니 보희가 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