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양양터널

강원도 인제군과 양양군을 이어주는 대한민국 최장거리의 도로 터널

인제양양터널(麟蹄襄陽터널)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양양군 서면을 잇는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한 길이 10,965m의 터널이다. 2009년 4월 대우건설에서 설립한 대우컨소시엄에서 공사를 수주하였고 6월 4일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 ~ 양양 구간 착공과 함께 착공하였다. 2012년 9월 관통되었으며 2017년 6월 30일 개통하였다. 인제양양터널은 기존 대한민국의 최장 도로터널인 양북1터널보다 3.46km 더 길며, 세계에서 11번째로 긴 터널이다. 건설 당시 가칭은 인제터널이었다.

인제양양터널
공식이름인제양양터널
교통시설서울양양고속도로
국적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관리한국도로공사
착공일2009년 6월 4일
완공일2017년 6월 29일
개통일2017년 6월 30일
위치
위치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 양양군 서면

연혁편집

특징편집

  • 인제양양터널은 기존 터널과 다른 방식으로 굴착하고 있는데, 바로 '네 방향 동시 굴착'이라는 방식을 취했다. 이 방식은 터널의 양끝에서 뚫는 것 뿐만 아니라 터널의 중간에도 건설 장비가 들어가 좌우 양끝으로 동시에 굴착을 진행한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길이가 긴 터널을 뚫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제양양터널은 이 방식을 위해서 방태산 중턱에서 땅속 200m 아래에 있는 인제양양터널까지 건설장비가 오갈 수 있는 보조 터널을 먼저 뚫었다. 이 보조 터널은 인제양양터널이 완공되면서 환기시설과 긴급 대피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 인제양양터널은 10km가 넘는 장대터널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운전 도중에 과속을 하거나 졸음운전을 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터널을 S자 모양으로 네번 휘어지게 설계되었다. 또한 이 구간에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천장에 LED 조명을 설치해서 운전자가 마치 숲속이나 바다를 지나는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총 4구간 설치)
  • 인제양양터널은 강원도 내륙에서 동해쪽으로 1.95도씩 서서히 내려가도록 설계되었다. 이 때문에 인제군 쪽 터널 시작부분과 양양군 쪽 터널 끝 부분의 고도차이가 약 200m 가량 차이난다.[7]
  • 인제-양양 터널은 백두대간을 통과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터널은 차선변경이 불가능하나, 인제양양터널의 차선의 중앙이 점선으로 된 이유는 터널의 길이가 길어서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사건 및 사고편집

  • 2012년 7월 11일에 터널 굴착 작업중 마지막 300m 구간에서 암석이 무너져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8]
  • 2013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담합을 전제로 진행된 특혜가 있다고 주장해 의혹을 샀다.[9]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대우건설, 국내 최장 10.9km 인제터널 공사 수주, 헤럴드경제, 2009년 4월 17일 작성.
  2.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 착공, 연합뉴스, 2009년 6월 4일 작성.
  3. 국내 최장도로 '인제터널 사갱' 관통 Archived 2016년 3월 4일 - 웨이백 머신, 건설타임즈, 2011년 4월 14일 작성.
  4. 세계서 11번째 긴 `인제터널' 굴착 완료, 연합뉴스, 2012년 9월 25일 작성.
  5.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녹색 대상 - 한국도로공사 ‘인제터널’, 서울신문, 2012년 11월 16일 작성.
  6. 국내 최장 인제터널 오늘 공개 Archived 2016년 3월 4일 - 웨이백 머신, 강원도민일보, 2013년 6월 12일 작성.
  7. [건설 프론티어 현장을 가다] [5] 인제터널… 백두대간 땅속 10.96km 고속도로 Archived 2015년 10월 8일 - 웨이백 머신, 조선비즈, 2011년 8월 22일 작성.
  8. '국내 최장' 인제터널 공사장 암석 붕괴..2명 사망, 연합뉴스, 2012년 7월 12일 작성.
  9. [국감] 인제터널공사 대우건설 특혜 의혹[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뉴스1, 2013년 10월 21일 작성.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