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청(일본어: 金融庁, Financial Service Agency)은 일본의 행정기관이다. 내각부의 외국으로, 국내외의 금융 정책 및 행정의 기획·입안, 금융기관의 검사와 감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청의 장은 금융청 장관이지만, 장관과는 따로 금융청의 사무를 관리하는 국무대신으로 내각부 특명담당대신(금융 담당)이 놓여 있다.

금융청 청사

활동

편집

2008년에는 부적절한 대부영업이 드러난 산와 파이낸스와 다케후지에 대해 각자 일부 영업소 업무정지와 업무개선을 명령한 적이 있다. 대한민국에 '산와머니'라는 명칭으로 진출해 있는 산와 파이낸스의 경우 일부 지점에서 악질적인 채권추심행위가 발각됐고, 다케후지의 경우 채무자와의 접촉 내용 등이 제대로 기록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지난 해에도 금융청은 산와 파이낸스가 채무자의 친척들의 집에 빈번하게 방문해 압력을 가한 행위를 발각해 전체 지점 영업을 일시 정지시킨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행위가 개선되지 않은 점포에 대해 이번에 업무 정지 명령을 내리게 된 것이다. 다케후지는 지난 2003년과 2004년에도 일시적인 업무정지 명령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 조치가 강하지 않았던 것은 불법적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내부적인 조사와 조치가 이루어진 것을 참작한 것이다.[1]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
  일본의 행정기관  
내각
내각관방 내각법제국 국가안전보장회의 인사원
내각부 (궁내청 | 공정거래위원회 | 국가공안위원회·경찰청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카지노관리위원회 | 금융청 | 소비자청 | 디지털청) | 부흥청
총무성 법무성 외무성 재무성 문부과학성 후생노동성 농림수산성 경제산업성 국토교통성 환경성 방위성
공해등조정위원회 소방청 검찰청 출입국재류관리청 공안심사위원회 공안조사청 국세청 스포츠청 문화청 중앙노동위원회 임야청 수산청 자원에너지청 특허청 중소기업청 관광청 기상청 해상보안청 운수안전위원회 원자력규제위원회 방위장비청
회계검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