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 까 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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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 까 라봉(베트남어: chả cá Lã Vọng→강태공 어묵)은 베트남생선 요리이다. 하노이 음식으로, 간단히 짜 까(chả cá)라 줄여 부르기도 한다.[1][2]

짜 까 라봉
코스주요리
원산지베트남
지역이나 주하노이
관련 나라별 요리베트남 요리
주 재료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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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에서 "짜(chả)"는 고기생선 등을 다져서 양념해 굽거나 튀긴 음식을 일컫는 말이며, "까()"는 물고기를 뜻한다. 따라서 "짜 까(chả cá)"는 어묵이라는 뜻이다. "짜 까 라봉(chả cá Lã Vọng)"은 여기에 강태공의 별명인 "라봉(베트남어: Lã Vọng, 쯔놈: 呂望, 한국 한자음려망)"을 합친 말로, "강태공 어묵"이라는 뜻이다. 강에서 낚은 생선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낚시를 좋아하는 강태공 이름이 붙었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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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짜 까"가 어묵을 뜻하지만, 짜 까 라봉은 다지지 않은 생선 살을 양념해 대나무 꼬치에 끼워 초벌구이한 것을 기름지져 먹는 요리이다.[2]

"까 랑(cá lăng)"이라 불리는 동자개과 생선, "까 아인부(cá anh vũ)"라 불리는 잉어과 생선, 또는 "까 꽈(cá quả)"라 불리는 가물치과 생선 등 흰살생선이 주로 사용된다.[2] 생선은 고량강, 울금, 후추, 맘똠 등으로 양념하는데, 울금 때문에 생선 살이 노란 빛을 띤다.

식탁에서 바로 조리해 먹는 음식으로, 기름을 두른 냄비에 초벌구이한 생선을 넣고, 을 올려 함께 지진다.[1][2] 익은 생선과 채소는 가는 쌀국수인 땅콩 등을 곁들여 느억 쩜을 뿌려 먹는다.[2]

사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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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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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유정 (2016년 2월 19일). “따뜻하고 소박하고 정겨운 베트남 국수를 찾아”. 《조선일보. 2018년 2월 13일에 확인함. 
  2. 응어옌(Ngữ Yên) (2018년 1월 10일). “하노이의 짜까(Chả cá) 거리”. 《베한타임즈》. 2018년 4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2월 1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