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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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학명: Rosa multiflora)는 장미과에 속하는 관목이다.[1]

찔레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장미목
과: 장미과
속: 장미속
종: 찔레
(R. multiflora)
학명
Rosa multiflora
Thunb. 1784

찔레꽃은 전국의 산과 들의 기슭과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 부터 이른 여름까지 작은 흰색 꽃을 피우고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으며 지름이 2~3mm 수과이나 화탁이 발달하여 열매같이 보인다. 6~9mm로 다수의 수과를 둘러싸고 구형으로 되어 있다. 줄기는 약 3~5 미터까지 자라며 일반적으로 가시가 있다. 잎의 길이는 5~10 센티미터이며 털이 없고 뒷면에 잔털이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한국에서는 고도가 높지 않은 지역의 양지 바른 산기슭, 골짜기, 냇가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2]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꽃잎은 식용, 열매는 약용으로 쓰인다.[3]

원산지 편집

동북 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한국중국, 일본의 야산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열매

쓰임새 편집

약용 편집

찔레꽃의 열매는 영실(營實)이라고 하여 한약재로 쓰인다.

찔레꽃은 불면증, 건망증, 질환, 당뇨, 중풍 마비에 쓰인다.[2]

식용 편집

찔레꽃의 어린순은 김치로도 담가 먹을 수 있으며, 화전으로도 식용이 가능하다.[2]

문학 속의 찔레꽃 편집


해마다 봄이면 찔레꽃을 피웠으니
얘야, 불온한 막내야
혁명은 분노의 가시가 아니라
용서의 하얀 꽃이더라
 
이원규. 〈찔레꽃〉,《강물도 목이 마르다》(실천문학사, 2008)

각주 편집

  1. “두산백과, 찔레꽃”. 2015년 10월 14일에 확인함. 
  2. “약초도감, 찔레꽃”. 2015년 10월 14일에 확인함. 
  3. 정연옥, 박노복, 곽준수, 정숙진. “야생화도감(봄)”. 푸른행복.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