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영 (정치인)

최순영(崔順永, 1953년 9월 15일 ~ , 강원도 강릉시)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YH 무역에 여공으로 근무하면서 1979년 제4공화국 붕괴 직전 YH 노조가 야당인 신민당 당사를 점거해 농성하다가 사망자까지 발생했던 YH 사건에 참가했다[1]. 이 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10·26 사건으로 대통령 박정희가 사망한 뒤에 풀려났고, 이후 여성노동자, 환경, 자치 운동가로 일했다[2].

경기도 부천시 시의원을 두 차례 지냈고, 2000년부터 2004년까지는 민주노동당 부대표를 역임했다.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부천시 원미을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같은해 7월,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에 당선되었다.

역대 선거 결과 편집

실시년도 선거 대수 직책 선거구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락 비고
1995년 지방 선거 2대 시의원 경기 부천시 (중1동) 무소속 4,435표
37.45%
1위   초선
1998년 지방 선거 3대 시의원 경기 부천시 (중1동) 무소속 2,694표
25.73%
3위 낙선
2004년 총선 17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민주노동당 2,774,061 표
13.03%
비례대표 5번   초선
2008년 총선 18대 국회의원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을 민주노동당 7,927 표
9.00%
3위 낙선

가족 관계 편집

  • 배우자 : 황주석 (1950년 ~ 2007년 2월 14일)
    • 아들 : 황민재
      • 며느리 : 노미진

각주 편집

  1. 양주승 (2007년 11월 5일). “최순영 의원, 참았던 눈물 흘리다 - '당신이라는 선물' 출판기념회 열려”. 오마이뉴스. 2008년 1월 5일에 확인함. 
  2. 오마이뉴스 (2004년 3월 30일). “'공순이' 최순영이 '영애' 박근혜에게 - [편지] 영애·영식의 시대가 가고 공순이·공돌이의 시대가 옵니다”. 오마이뉴스. 2008년 1월 5일에 확인함.  |제목=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참고 자료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