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론에서 칸토어의 정리(영어: Cantor's theorem)는 멱집합의 크기가 항상 원래의 집합의 크기보다 크다는 정리이다. 즉, 집합과 멱집합의 원소는 일대일 대응할 수 없다.
집합 X {\displaystyle X} 의 멱집합 2 X {\displaystyle 2^{X}} 는 X {\displaystyle X} 의 모든 부분 집합의 집합이다.
칸토어의 정리에 따르면, 멱집합 2 X {\displaystyle 2^{X}} 의 크기는 항상 원래의 집합 X {\displaystyle X} 의 크기보다 크다. 즉, 다음이 성립한다.
즉, 임의의 기수 κ ∈ Card {\displaystyle \kappa \in \operatorname {Card} } 에 대하여, 다음이 성립한다.
만약 X = ∅ {\displaystyle X=\varnothing } 이라면,
이므로 성립한다.
만약 X ≠ ∅ {\displaystyle X\neq \varnothing } 이라면, 우선 단사 함수
가 존재하므로,
이다. 또한, 만약
라고 가정하면, 전단사 함수
가 존재한다. 이 경우, 부분 집합
를 구성할 수 있는데, f ( a ) {\displaystyle f(a)} 의 정의에 따라
이며, 이는 모순이다. 즉,
이며, 따라서
이다.
게오르크 칸토어가 증명하였다. 이 정리로부터 제기된 의문은 연속체 가설의 토대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