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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오카(카사바 녹말) 가루

타피오카(tapioca) 또는 카사바 녹말(cassava--), 카사바 전분(cassava澱粉)은 카사바알뿌리에서 채취한 녹말이다.[1] 카사바브라질 북부지역과 중서부지역이 원산지지만, 남미 전역에 널리 퍼져 있다.[2] 카사바가루와는 구분된다.

생산 및 가공편집

브라질 북부, 동북부에서 타피오카는 전통적인 방식의 카사바가루 생산 시 부산물로서 만들어진다. 카사바 간 것에서 물기를 짠 다음 말려서 갈면 카사바가루가 만들어지는데, 이때 간 카사바에서 짜낸 노란 즙을 가만히 두면 흰 타피오카(녹말) 층과 노란 투쿠피(액체) 층이 분리된다. 가라앉은 녹말 층을 바로 분리해 말리기도 하며, 15~20일 간 발효시킨 뒤에 분리하여 신맛이 나는 녹말가루를 생산하기도 한다. 브라질에서는 과립 형태의 카사바 녹말을 고마(브라질 포르투갈어: goma)로, 고운 가루 형태의 카사바 녹말을 폴빌류(브라질 포르투갈어: polvilho)로 구분해 부르기도 하며, 폴빌류는 다시 발효되어 신맛이 나는 폴빌류 아제두(브라질 포르투갈어: polvilho azedo)와 발효되지 않은 폴빌류 도시(브라질 포르투갈어: polvilho doce)로 구분된다. "타피오카"라는 낱말은 고마로 만든 음식인 베이주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신맛이 나는 폴빌류 아제두는 팡 지 케이주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그 외에도 타피오카는 , 플레이크, 스틱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생산된다.

이용편집

밀, 감자 등에서 채취한 녹말과 비교하여, 질도 비슷한 데다가 매우 저렴한 가격의 잇점으로 인해 여러 식용, 공업용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버블티에 쓰이는 타피오카 펄, 바이오 디젤, 희석식 소주, 과자의 재료가 된다.

사건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성낙중 (2018년 11월 16일). “아열대 작물이 뜬다(107) 카사바”. 《농업인신문. 2019년 10월 6일에 확인함. 
  2. Olsen, K. M.; Schaal, B. A. (1999년 5월 11일). “Evidence on the origin of cassava: Phylogeography of Manihot esculenta”.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96 (10): 5586–5591. ISSN 0027-8424. doi:10.1073/pnas.96.10.5586.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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