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슬라보예 지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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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젝을 지제크로 바꾸기 위한 토론을 제가 잘 못찾겠는데 있었으면 좀 알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4일 (수) 11:21 (KST)

국립국어원에서는 슬라보이 지제크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4일 (수) 13:56 (KST)
끝인가요. 다른 토론 없었나요. 국어원의 표기가 한국어 사용자 다수의 의사를 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4일 (수) 14:10 (KST)
Iceager 님의 블로그 글도 참고하세요. 원래의 슬라보는 잘못된 발음입니다.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4일 (수) 17:55 (KST)
읽고 토론을 생성했네요. 제가 궁금한 것은 토론이 있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선 옳고 그름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현재 사전에 들어있는 외래어의 상당부분을 옳게 뜯어고쳐야 할 것입니다. 합의를 통해 언중이 사용하는 표기가 반영되었느냐가 중요합니다. 토론:버니바 부시에서도 저는 배니버 부시쪽이 통용되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 유명하지 않은 사람이어서 국어원 표기대로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냥 두었습니다. 그래도 슬라보이 지제크는 눈에 심히 걸리네요. 지젝 쪽이 확실히 많이 사용되는 표기라 여겨집니다만.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4일 (수) 18:02 (KST)
위키백과에 올라 있는 모든 고유명사의 이름을 토론을 통해서 결정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BIGRULE (토론) 2010년 8월 5일 (목) 00:17 (KST)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이 '합의를 통하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5일 (목) 00:21 (KST)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위키백과의 원칙 중 하나가 '위키백과는 다수결이 아니라는 것 (즉, 다수결이 문제 해결을 위한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며, 마찬가지로 '다수가 사용한다는 이유'가 예외적인 표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5일 (목) 00:30 (KST)
말씀대로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쓰는 것을 바로 합의로 간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새로 의견이 모인다면 그건 새로운 합의를 만들려는 노력하는 것이구요. 관련 논의는 사라마구가 아닌 여기서 했으면 합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5일 (목) 10:23 (KST)
사마라구 토론 문서에 이곳의 링크를 연결하였습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5일 (목) 15:18 (KST)

해당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단지 이전부터 그렇게 불렸기 때문에 자신들도 그렇게 부르고 있는 것'인 경향이 강합니다. '다른 용어와 다르게 해당 용어를 써야 하는 것이 옳다는 인식'을 하고 사용한다기 보다는 '처음 해당 용어를 들여온 사람들이 별다른 논의 없이 규정한 것을 이어오는 것'을 '합의'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BIGRULE (토론) 2010년 8월 7일 (토) 03:54 (KST)

아닙니다. 그것이 합의이고 관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용어 들여오는 사람들이 잘 해야합니다. 마루야마 마사오와 가토 슈이치의 저서 '번역과 일본의 근대'를 보시면 일본인들이 처음에 philosophy를 철학으로 society를 사회로 번역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토론을 했는가에 대해 잘 나와있습니다. 지금 국어원이 하는 외래어 고시와 순화어 제시(유비쿼터스를 두루누리라 부르는 것 같은)는 해당 용어가 언어의 사회성을 획득한 다음에 논의를 하니까 의미를 가지지 못하고 있어요. 물론 국어원을 존중하지 않는 출판계(특히 창작과 비평사)와 언론사들이 더 문제이긴 합니다만, 그 둘이 시너지를 내서 표기가 엉망입니다. 그 엉망인 상황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 일단 사회적 합의를 존중해야 하는 것이고, 다들 슬라보예 지젝이라고 쓰고있는 것을 굳이 지제크로 고치는 것은 혼란한 상황에 일조하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언어는 결코 100% 규칙적인 체계가 아닙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7일 (토) 14:14 (KST)

일단 논의를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거북이님께서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지젝을 지제크로 바꾸는 것' 외에 ChongDae님이 말씀하신 '슬라보예를 슬라보이로 바꾸는 것'에도 반대 의견이신지 알고 싶습니다. 두 가지 주장은 다른 성격을 갖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8일 (일) 05:27 (KST)

논의 정리에 찬성합니다. 제 선택은 통용표기냐 아니냐 뿐입니다. 따라서 슬라보예 지젝으로 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명성을 확보한 표기는 그대로 두고 저명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보이는 경우는 국어원 표기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게요. shot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시면 두가지 뜻이 나옵니다.
숏[shot][명사] [연극영화] 같은 말: 컷(cut) / 자주 틀리는 표현 : 쇼트
샷[shot][명사] [운동오락] 골프 따위에서, 공을 한 번 치는 일.
같은 말도 회수를 건너느냐 아니냐에 따라 어느 것은 귤로 남고 어느 것은 탱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저 둘을 모두 샷이나 숏으로 통일하려는 시도를 하면 피곤해집니다. 이미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씀드린 것은 그런 맥락입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8일 (일) 13:38 (KST)
'슬라보이 지제크'와 'shot'의 차이는 '고유명사'인지 아닌지의 여부입니다. 저의 의견은 '고유명사'의 경우에는 특별한 예외가 없는 이상 최대한 원어에 가깝게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외래어 표기법'이 100%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만) 표기하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8일 (일) 15:19 (KST)
말씀하신 것처럼 '원어에 가깝게'라는 것은 무척 어려운 부분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누구도 미국에서는 맥도날드라고 안한다, [맥다날]이라고 한다. 왜 맥도날드라고 쓰는지 모르겠다. 이건 오렌지/아린쥐 논란과 다를바 없습니다. 슬라보이 지제크가 원어에 더 가깝다 하더라도 이미 먼 이국땅까지 넘어와서 슬라보예 지젝으로 정착된 이상 게임은 대략 끝난 것입니다. 이건 고유명사냐 아니냐와는 관계 없습니다. 물론 지젝이 한국에 와서 니들은 왜 짜증나게 슬라보예라고 하냐, 슬라보이로 불러달라 이렇게 하면 또 모르겠네요. 그쯤되면 본인의 의사도 존중해줘야 하니까요. 하지만 무엇이 되었건 한글로 표기되는 순간 그 소비대상은 한국어 사용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어 사용자에게 적합한 표기를 쓰면 되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어 사용자들에게는 슬라보예 지젝쪽이 슬라보이 지제크보다 훨씬 편하고 익숙한 표기입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8일 (일) 16:58 (KST)
문제는 '통용 표기'라는 것이 상당히 유동적인 성격을 갖는 것입니다. '통용 표기'에 따라 표기되었던 대상이 '외국어 표기법'에 의거하여 표기가 변경된 이후 그 표기가 정착한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게다가, 위키백과는 하나의 사전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9일 (월) 13:59 (KST)
말씀드렸듯 그 더 적절한 정보라는 것을 아래에 제시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게 더 정확하다고 우길 근거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건 맥도날드보다 맥다날이 더 정확하다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언어는 다수결이 '옳은' 몇 안되는 체계입니다. 말씀하신 뜻은 아마도 규범사전과 기술사전의 구분에서 규범사전쪽을 지지하시는 의견으로 보입니다만, 위키백과는 결코 규범사전이 아닙니다. 규범사전은 탑다운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고 기술사전은 보톰업(이것도 참 어렵죠. 바텀업일까요? ㅎㅎ)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말하거든요. 위키백과는 세상을 기술하는 사전이지 세상에 규범을 강요하는 사전이 아닙니다. 더 적절한 혹은 바람직한 정보는 이미 여러가지 방식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더 정확한 정보라고 볼 수도 없을 뿐더러 설령 더 정확하다고 해도 그것으로 언중의 사용 양식을 바꾸겠다는 발상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9일 (월) 18:28 (KST)
거북이님 말씀처럼 다수가 쓰고 있어 갑자기 표기를 바꾸면 혼란이 올 수 있는 대상은 '외래어 표기법'에서 예외로 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빈센트 반 고흐가 있겠군요. 하지만 '슬라보이 지제크'나 '조제 사라마구'가 이러한 예외에 들어갈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10일 (화) 15:00 (KST)
저는 위키백과가 단순히 현상을 기술하는데 그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위키백과와 같은 백과사전을 이용할 때, 어느 정도 규범성을 기대합니다. 위키백과 표제어가 "아, 그냥 이렇게 흔히 쓰나 보다"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아, 이렇게 쓰는게 옳은가 보다"라고 판단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언중에게 이미 완고하게 굳어진 표현의 경우에는, 그리 쓰는 것이 '옳은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다소 늦었더라도 현지 발음을 중시해서 옮기는 국립국어원의 입장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닙니다. 위키백과 편집자들의 성향은 이러한 두 극단을 가진 스펙트럼의 중간 어딘가에 각각 분포하는 듯 하며, 이러한 논쟁은 끝이 나지 않는 것이 정답일 듯 합니다. :) --정안영민 (토론) 2010년 8월 10일 (화) 14:51 (KST)
어떤 사전이라도 어느 정도의 규범성은 가지게 되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용성을 무시하는 규범성은 폭력이 되기 십상입니다.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슬라보예 지젝이라고 생각하는데 아 나는 무식해서 슬라보이 지제크라고 알지 못하는구나 이런 식으로 알려나갈 필요는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적지만 슬라보이 지제크라고 적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닙니다. 음성표기상 [슬라보이 지제크]라고 쓸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사람들이 슬라보예 지젝으로 더 많이 표기하기 때문에 그것이 더 옳은 표기입니다. 왜 돐이 사라지고 돌이 되었는지, -읍니다가 사라지고 -습니다가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명확합니다. 언어는 많이 쓰는 표기가 옳은 표기입니다. 저는 머잖아 국립국어원이 짜장면과 쭈꾸미에 항복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10일 (화) 22:04 (KST)
물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해당 표기를 갑자기 변경하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경우에는 대중이 많이 쓰는 표기를 채택하는 것이 옳겠지요. 하지만 현재 논의되고 있는 '슬라보이 지제크'나 '조제 사라마구'가 이러한 범주에 속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대중이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검증하기 어렵다는 점'도 생각해 볼 문제라고 봅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11일 (수) 16:56 (KST)
검색엔진에 넣어보거나 출판물의 개수를 보면 대략 결과는 나온다고 봅니다. 그리고 슬라보예 지젝이나 주제 사라마구는 그 범주에 속하는거 같네요. 그들에게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표기이니까요. 그 외에 다른 기준이 있다면 의견 주시구요.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11일 (수) 17:46 (KST)
문제는 '그들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겠지요. 이 점이 '돌', '-습니다', '짜장면', '쭈꾸미'와 '슬라보이 지제크', '조제 사라마구'의 차이인데, 전자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화자 중 대다수가 기존 표기법과 다른 표기를 사용하여 예외적으로 변형된 경우이지만, 후자는 전자와 같은 정도의 사용 빈도를 갖지 못합니다. 이러한 경우 '해당 대상을 몰랐던 사람들'이 '외래어 표기법'에 의거한 표기를 사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통용 표기가 바뀌게 됩니다. 물론 현재는 '슬라보예 지젝'이나 '주제 사라마구'라는 표기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통용 표기가 차후에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통용 표기가 바뀔 때마다 제목을 계속적으로 바꾸는 것이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13일 (금) 05:16 (KST)
아 그러면 미래의 관심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현재 사용중인 수많은 사람들, 수십개의 출판사들이 모두 자신의 뇌리에 박힌 표기를 힘써 부정하고 소수의 사람들이 더 올바르다고 주장하는 표기로 고쳐나가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통용 표기란 놈은 엄청 보수적인 것이라 그리 빨리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언어는 큰 규모로 봤을 때 끊임없이 변화하는 녀석이므로 그것까지 고정시키려는 시도 역시 무모한 도전일 뿐입니다. 대규모의 언어 교정을 시도한 경우 중 역사적으로 성공한 사례는 극히 적습니다. 터키가 로마자를 채택한 것이나 중국이 간체자를 도입한 경우 등이 떠오릅니다만 이 사례들은 대체로 독재상태나 독재에 준하는 상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라는 부분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국어원 표기를 없애자는 쪽이 아닙니다. 슬라보이 지제크도 슬라보예 지젝 안에 넣어두는 것이야 얼마든지 동의합니다. 항목명을 바꾸는 것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13일 (금) 10:31 (KST)
반대로 저도 축구를 좋아하는 관계로 몇 년 전에 국립국어원이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참가 선수들 이름을 하나하나 표기법에 맞게 바꾸었을 때, '저 사람들이 무슨 권리로 지금까지 잘 써오던 이름을 하루 아침에 바꾸나'나 '쓸데없는 곳에 돈을 낭비한다' 등의 생각을 하면서 국립국어원을 비난했었습니다. 그래서 거북이님이 쓰신 내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국립국어원이 표기법을 수정하였던 것이 몇 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는 통용 표기로 버젓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표기법이 바뀐 단시에는 거북이님께서 위에 이야기하셨던 것처럼 국립국어원의 행위를 '많은 사람들의 사용성을 무시한 폭력'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많았지만, 현재에는 당시의 행위를 '폭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거북이님이 이야기하신대로 '외래어 표기법을 무리하게 강요하는 것'은 독재 상태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국립국어원의 행위가 독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재였다면 지금 모든 관련 서적이나 기사 등에 있는 표기가 국립국어원이 제정한 대로 되어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렇게 적으면 '그럼 위키백과에서 굳이 외래어 표기법에 맞취 써야 하는 이유가 있느냐'라는 주장이 뒤따라오는데, 일단 현재 주제인 '슬라보예 지젝'이나 '주제 사라마구'는 해당 표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대상 (예를 들면 대상의 원 표기와 많이 다른 표기 또는 장난성 표기가 통용 표기가 된다거나, 통용으로 사용되는 몇몇 표기가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게 사용되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문서의 제목 선택으로 분쟁을 겪을 소지가 충분하며, 'José'를 어떤 인물은 '조제'라고 읽고, 다른 인물은 '주제'라고 읽게 되면 오히려 혼란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이 존재하기 때문에 최대한 규정을 준수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저 또한 '표기가 하루 아침에 바뀌어서 생기는 괴리감'을 경험해 본 터라 통용 표기를 존중하며, 문서 안에 통용 표기를 같이 병기해 놓는 것이 대상을 찾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서의 제목 만큼은 최대한 논란이 적어야 하며, 이것은 결국 '일정한 형태의 규정'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쪽의 버니바 부시와 관련해서 '아직 유명하지 않은 사람이어서 국어원 표기대로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내주셨는데, 이것을 확장시켜 보면 '슬라보이 지제크', '조제 사라마구'도 마찬가지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저는 아직 한국어를 사용하는 화자 대부분이 '슬라보예 지젝'이 '슬라보이 지제크'로 바뀌면 혼란이 발생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14일 (토) 06:19 (KST)
축구선수 이름은 별로 출판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저자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4년에 한번정도 이슈가 되죠. 그럴때는 방송국과 신문사 몇개만 괴롭히면 고칠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방송국과는 뭔가 협의하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출판사와 학계의 경우는 그렇게 되지 않더군요. 국어원이 정립한 표기를 학계와 출판계가 수용하면 사실 이런 토론이 나올 필요도 없습니다. 저 역시 학계가 먼저 수용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국어원도 학계를 그리 존중하진 않는거 같더군요.
규정에 맞게라는 얘기는 이미 고흐에서 나왔습니다. 규정대로라면 호흐라고 읽어야겠지요. 고흐는 예외처리가 된 것입니다. 제가 여기서 사라마구와 지젝을 얘기하는 것은 대표성을 확보한 예외에 해당하는 표기라고 보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표기를 국어원 표기대로 고친다면 먼저 토론이 있어야 했다는 얘길 하는 것이구요. 토론없이 국어원 표기를 맹목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토론을 우선 거친다라는 것이 사실 위키백과의 규정 아닐까 싶네요.
버니바 부시는 번역서가 한권도 없고, 사라마구와 지젝은 주저의 상당수가 한국어로 번역된 작가입니다. 저명성에 있어서 비교 대상이 아니죠. 그리고 혼란은 이미 충분히 발생했습니다. 트위터에 관련한 트윗을 하나 올렸더니 당장 제 팔로어의 서너명이 피곤함을 표시하더군요. 위키백과 내에서 외래어 표기가 지침으로 정리되지 않는 한 기존 명칭을 바꿀때는 매번 토론이라는 합의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16일 (월) 01:55 (KST)
그렇군요. 사실 관련 분야에 대해 제가 아는 지식이 적어 어느 정도까지 파장이 일어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주제 사라마구' 문서는 그대로 두겠습니다. 다만 '슬라보이 지제크' 문서는 제가 이동한 것이 아닌 관계로 문서를 이동한 당사자이신 ChongDae님과 이야기하셔야 할 것 같군요. 앞으로도 제가 문서를 이동시킨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제 사용자토론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17일 (화) 13:54 (KST)
아닙니다. 새로 이동하시기 전에 먼저 토론을 거쳐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외래어 표기의 저명성에 대해 위키백과 내 합의가 아직 없으니까요. 그리고 ChongDae님과는 제가 얘기하겠습니다.
긴 토론에 큰 잡음없이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17일 (화) 14:35 (KST)
위키백과에서 표제어를 두고 이견이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며, 이러한 토론을 하는 것 자체가 위키백과에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저 또한 감사드립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17일 (화) 16:51 (KST)
IPA 표기가 /ˈslavoj ˈʒiʒɛk/이므로 현재의 "슬라보이 지제크" 또는 "슬라보이 지젝"이 맞는 표기라 생각합니다. 통용 표기라 하더라도 잘못된 표기는 바로잡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17일 (화) 20:40 (KST)
그렇지 않습니다. 언어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쓰느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언어를 옳고 그름의 문제로 접근하면 과거의 수많은 사례를 뜯어고쳐야 합니다. 슬라보이쪽이 더 원음에 가까운 표기라고 할 수는 있겠으나 더 옳은 표기는 아닙니다. 더 큰 문제는 꼭 고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억지로 고치게 하려는 시도 그 자체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작지만 불필요한 죄의식을 심어주는 일입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18일 (수) 10:08 (KST)
토론을 마무리짓고 내용을 정리해서 공론화할까 합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5일 (수) 14:04 (KST)
[1]의 반대되는 내용을 추가해주시겠습니까?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27일 (금) 12:15 (KST)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7일 (금) 13:36 (KST)

슬라보이 지제크로 옮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잘못 알려져서 모두 그렇게 알고 있다가 나중에 바뀐 외국어 인명 지명의 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는데 지금 특정 표기가 더 많이 알려져 있다는 바꾸지 말아야 할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출판물이 많기로 따지면 맑스보다 많겠습니까? 물론 아직도 맑스라고 계속 쓰는 사람도 있고 그 이름으로 잡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전에도 맑스가 등재되어 있습니다.! 맑스 -> 마르크스 라고 말이죠. 그런데도 몇 년 만에 맑스라고 쓰는 것이 이상하고 마르크스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데드두들 (토론) 2017년 8월 23일 (수) 14: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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