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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안유자는 거의 쓰이지 않는 이름입니다. 편집

시황제는 실제로 앞에 나라 이름을 붙여서 진시황으로 많이 일컫습니다만, 이 안유자는 제 안유자로 부르는 용례가 거의 없습니다. 구글에서 "安孺子"로 검색하면 약 9010건이 잡히는 반면 "齊安孺子"로 검색하면 결과가 4개밖에 되지 않고, 그나마 그 중 3개는 좌전의 다음과 같은 문맥에서 나옵니다. “(노 애공) 6년. 이 해는 주나라 경왕 31년이요, 진(晉)나라 정공 23년이요, 제나라 안유자 원년이요, 위나라 출공 4년이요, 채나라 성공 2년이요, 정나라 성공 12년이요, 조나라 양 13년이요, 진(陳)나라 민공 13년이요, 기나라 희공 17년이요, 송나라 경공 28년이요, 진(秦)나라 도공 3년이요, 초나라 소왕 27년이요, 오나라 부차 7년이요, 월나라 구천 8년이다.” 그러므로 이 제 안유자라는 칭호는 진 시황제와는 달리 용례가 지나치게 적어서 표제어로는 부적당하다고 여깁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4년 5월 22일 (목) 02:37 (KST)답변

안유자는 시호 아닙니까? 시호면은 앞의 국호를 붙여서 쓰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마찬가지로 호해도 이세황제로 부릅니다만 (이세황제란 이름을 쓰는 사람이 호해밖에 없기도 하고) 여기선 정식으로 진 이세황제로 부릅니다. -- S.H.Yoon · 기여 · F.A. 2014년 5월 22일 (목) 02:54 (KST)답변
안유자가 시호라고요? 쓰임을 보니 시호가 아닌 걸로 보이는데... --威光 (토론) 2014년 5월 22일 (목) 23:24 (KST)답변
안(安)은 시법에 있는 글자고 유자(孺子)는 어린 아이를 일컫는 말이니 임금의 시호는 아니지만 시호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안유자(晏孺子)라는 표기도 있어서 이건 뭔가 하고 있습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4년 5월 22일 (목) 23:39 (KST)답변
저는 晏으로 알고 있었다가, 이번에 安을 처음 보았습니다. 어느 쪽이 먼저 쓰인 용례인가요? --威光 (토론) 2014년 5월 24일 (토) 00:07 (KST)답변
호해 역시 진이세(秦二世)라는 칭호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제가 꺼리는 것은 절대다수가 이 사람을 안유자라고만 부르고 제 안유자라고 부르지는 않는데 위키백과에서 실제 용례와 동떨어진 제 안유자를 표제어로 올리면 읽는 사람에게 위화감을 주고 위키백과의 집필진이 독자연구를 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는 게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비록 그게 다른 임금의 칭호와 일관성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도.--Synparaorthodox (토론) 2014년 5월 22일 (목) 03:04 (KST)답변
독자연구라뇨? 그럼 전한 유자는 어떻게 되는겁니까? 그것도 역시 결국엔 유자영으로 돌리시렵니까? 표제어가 저렇더라 해서 위화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겠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만 특별히 취급해서 국호를 빼기도 뭐합니다. -- S.H.Yoon · 기여 · F.A. 2014년 5월 22일 (목) 03:08 (KST)답변
구글 검색 결과가 실제 용례를 다 보여주는 건 아닙니다만, 전 4건밖에 안 되는 검색 결과라면 특별히 취급할 만큼 예외적인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4년 5월 22일 (목) 03:18 (KST)답변
그 경우라면 조선의 조선 연산군, 조선 광해군도 비슷한 예이겠습니다. 둘 다 용례상으로는 거의 조선을 붙여서 쓰지 않습니다만 어쨌건 조선의 왕이었던 것만은 부정할 수 없기에 조선이란 칭호를 붙인 것입니다. 비록 폐위되었다 하더라도 안유자 역시 제나라의 국군 아니었나요? -- S.H.Yoon · 기여 · F.A. 2014년 5월 22일 (목) 03:52 (KST)답변
외람된 말입니다만, 한 국가의 군주의 경우 나름의 일관성을 위해서라도 국호를 앞에 붙이는 것이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그 동안 너무 많은 문서들이 이런 형식으로 작성되다 보니-_-;;). 다만 춘추 전국 시대의 군주들에 관한 문서에서 다소 민감하게 다뤄지는 건, 여타 시대의 문서들과 달리 춘추 전국 시대의 군주들은 '국명+시호'로 부르는 게 엄청나게 고착화된지라 위키백과 표제어명이기 이전에 '원래부터 부르던 명칭'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어서 아닐까요? '제 안유자'의 경우도, 사실 저도 '안유자'가 익숙하지 '제 안유자'라고 하면 적잖이 어색합니다. 중국어 위키백과 또한 국명은 뺀 채로 표제어가 달려 있고요. 또 '광해군' '연산군' 같은 경우와 안유자는 좀 다른 게, 전자는 (시호까진 아니더라도) 국군의 엄연한 칭호인데, 안유자는 그만한 것도 안 되는 것 같단 말이지요. '유자'란 말 자체가 그냥 어린아이란 뜻이고(안 그래도 안유자는 실제로 어린애였지요)... --威光 (토론) 2014년 5월 22일 (목) 23:36 (KST)답변
뭐가 다르죠? 사람들이 연산군과 광해군을 쓰거나 부를때 조선이란 국호를 붙여서 쓰느냐는 겁니다. 당시 제나라는 국군을 공으로 칭했는데 폐위되어서 자로 칭했지만 조선 역시도 나라의 군주를 왕으로 칭했다가 폐위되어서 왕자의 신분인 군으로 강등된 것입니다. 다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고착화된걸 떠나서 비슷한 용례가 있는데 안유자만 특별하게 취급할 이유 없습니다. 그리고 어색하다는 이유로 바꿀 수도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조선 연산군, 조선 광해군이란 표제어도 어색한 건 마찬가지거든요. -- S.H.Yoon · 기여 · F.A. 2014년 5월 23일 (금) 04:31 (KST)답변
누가 폐위되어 '자'로 칭해졌다는 거죠? 孺子의 子는 오등작의 子가 아닙니다. 저 단어 자체가 어린아이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당장 사기만 봐도 아예 孺子라는 한 단어로 취급됩니다. 본고장에 해당하는 중국어 위키백과에서는 국호를 뺐는데, 이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威光 (토론) 2014년 5월 24일 (토) 00:06 (KST)답변
중국어 위키백과의 표제어를 왜 따르나요. 그렇다면 전한 유자는 뭐가 됩니까. -- S.H.Yoon · 기여 · F.A. 2014년 5월 24일 (토) 03:46 (KST)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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