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레리안드
《실마릴리온》 등장 지역 중 하나. 태양의 1시대에 일어난 사건의 주 무대가 되는 곳이다.
모르고스와 그의 세력, 요정의 여러 분파, 곧 이어 나우그림이라 불리는 난쟁이의 등장과 인간의 도래로 각양각색의 종족과 그 안의 인물 간의 사건이 이 땅을 중심적으로 일어난다.
분노의 전쟁이 끝난 뒤 악의 소멸을 위해 정화 불가능한 벨레리안드 대부분의 땅을 가라앉게 만들어 2시대부터는 에레드 루민과 옷시리안드 일부만이 남게 되었다.
활동한 종족 편집
아이누 편집
유일신 일루바타르가 에아 창조를 명령하자 대부분의 창조, 관리를 맡은 권능
- 모르고스: 악한 존재. 세상의 훼손을 일으켰다.
- 울모: 물을 관장하는 권능.
- 옷세: 파도를 일으키는 권능.
- 사우론: 모르고스의 수하로 다양한 재주의 권능.
- 멜리안: 발라 바나와 에스테를 따르는 권능
- 에온웨: 만웨를 따르는 강력한 권능.
- 만웨: 발라의 왕. 하늘의 권능.
- 오로메: 사냥의 권능. 요정을 아만으로 이끈다.
요정 편집
수많은 분파에서 이름을 남긴 존재가 많았다.
놀도르 편집
- 페아노르: 실마릴 세공자. 가장 위대한 요정으로 알려졌다.
- 핑골핀: 놀도르 대왕. 사후 그의 아들들 핑곤과 투르곤이 대왕직을 이어갔다.
- 핀로드: 가운데땅의 피나르핀 가의 리더. 베렌과 함께 떠났으나, 도중에 포박되어 베렌 대신 희생하여 죽었다.
- 마이드로스: 페아노르 가의 리더. 분노의 전쟁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았다.
- 핑곤: 핑골핀의 사후 놀도르 대왕.
- 투르곤: 핑곤의 사후 놀도르 대왕.
- 길 갈라드: 투르곤 사후 놀도르 대왕.
신다르 편집
- 싱골: 도리아스 왕. 멜리안과 함께 다스렸다. 요정 중 가장 고귀한 혈통의 루시엔을 낳았으며, 먼 훗날 인간 왕가의 시조가 되었다. 그의 후손으로 엘론드, 아르웬, 아라고른 2세 등이 있다.
- 켈레보른: 갈라드리엘의 배우자. 2시대부터 갈라드리엘과 함께 임라드리스의 통치자가 되었다. 태양의 4시대까지 살아남아 가운데땅의 땅을 다스렸으나 권태감을 느끼게 되자 외손자 엘라단, 엘로히르와 함께 서녘으로 향했다.
- 키르단: 팔라스림 군주. 발리노르로 향하는 여정을 보류하고 자신을 따르는 이들과 벨레리안드 남부를 다스렸고 놀도르, 신다르 모두에게 우호적이었다. 2시대부터 회색항구를 거점으로 삼아 태양의 4시대까지 살아남아 서녘으로 향했다.
- 마블룽: 도리아스 장군. 싱골 사후 난쟁이의 침략에 전사했다.
- 벨레그: 도리아스 장군. 후린의 아들 투린에게 살해당했다.
인간 편집
태양의 제 1시대에 벨레리안드에 도래한 존재이기에 그 이전 시대에 존재한 인물은 없다.
베오르 가문 편집
- 베오르: 베오르 가문의 시조.
- 브레고르: 바라히르의 부친.
- 보레골라스: 바라히르의 아우.
- 벨레군드: 후오르의 아내 리안의 부친
- 바라군드: 후린의 아내 모르웬의 부친
- 바라히르: 도르소니온 저항군 대장.
- 베렌: 실마릴 회수의 주역. 누메노르와 아르노르 곤도르 국왕들의 시조.
하도르 가문 편집
- 마라크: 벨레리안드로 진입할 당시의 족장.
- 하도르: 하도르 가 족장. 마라크의 후손.
- 갈도르: 후린과 후오르의 부친
- 후린: 문서 참조
- 후오르: 문서 참조
- 투린 투람바르:후린의 아들. 싱골의 양아들이자 글라우룽 살해자.
- 니에노르: 후린의 딸이자 투린의 아내.
- 투오르: 후오르의 아들. 문서 참조
할레스 가문 편집
난쟁이 편집
이들의 역사는 비교적 덜 알려졌다. 또한 가운데땅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이도 적다.
혼혈 편집
혼혈 자체가 종족인 것은 아니며 위의 종족 간에 결합으로 일어난 특이한 출생만 서술한다. 아래 인물은 모두 친인척 관계다.
주요 사건 편집
- 다고르 브라골라크: 모르고스의 선공으로 시작된 전쟁. 핑골핀이 죽고 장남 핑곤이 대왕으로 등극한다.
-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요정, 인간, 난쟁이 연합이 모르고스를 상대로 벌인 전쟁. 모르고스의 대승으로 벨레리안드의 패권을 잡았다.
- 요정의 동족살해: 3번의 동족 간의 학살. 처음을 제외한 두 번 모두 벨레리안드에서 이뤄진다.
- 벨레리안드의 침수: 모르고스의 손길에 회생이 불가능하다 여겨지는 땅 모든 부분이 침수되고 몇 구역은 작은 섬이 되어 1시대 이후에도 있는 벨레리안드 일부는 옷시리안드 너머 청색산맥 근역의 땅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