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시리즈)

폴아웃》(Fallout)은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일련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롤플레잉 비디오 게임을 가리킨다. 시리즈의 무대가 되는 시대배경은 22세기 및 23세기이지만, 아톰펑크이면서 레트로 퓨처리즘의 설정 및 미술은 약속된 기술의 희망과 핵무기 전멸에 대한 잠재된 공포심이 절충된 전후 1950년대 미국의 문화에 영향을 받았다. 《폴아웃》의 선지자적 작품은 1988년 비디오 게임 《웨이스트랜드》인데, 《폴아웃》 시리즈는 이 게임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평가된다. 게임 세계관은 다르지만 배경 이야기, 생명체, 장소, 등장인물 등은 많은 유사성을 포함하고 있다.

폴아웃
Fallout
Fallout logo.svg
폴아웃 시리즈의 로고
장르롤플레잉 비디오 게임
(1997–2001)
액션 롤플레잉
(2004–현재)
개발사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
블랙 아일 스튜디오
마이크로 포르테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배급사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
14 디그리 이스트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플랫폼DOS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맥 OS
맥 OS X
플레이스테이션 2
플레이스테이션 3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엑스박스 360
엑스박스 원
iOS
안드로이드
첫 번째 게임폴아웃
1997년 9월 30일
최근 게임폴아웃 4
2015년 11월 10일

시리즈 최초의 두 작품인 《폴아웃》과 《폴아웃 2》는 블랙 아일 스튜디오가 개발했다. 2001년 전술 롤플레잉 게임 《폴아웃 텍틱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 마이크로 포르테4 디그리 이스트가 개발했다. 2004년 인터플레이는 블랙 아일 스튜디오를 폐쇄했고,[1] 플레이스테이션 2엑스박스를 위한 롤플레잉 액션 게임 제작을 지속하여 블랙 아일 스튜디오 없이 《폴아웃: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작업했다. 2008년 발표된 핵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폴아웃 3》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개발했다. 2010년에는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스핀오프 《폴아웃: 뉴 베가스》가 그 뒤를 이었다. 2015년 6월 3일에는 《폴아웃 4》가 공개되었고, 2015년 11월 10일에 출시되었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현재 폴아웃 게임의 제작 권리를 소유하고 있다.[2] 지적재산에 대한 권리를 획득한 직후, 베데스다는 광범위한 멀티플레이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MMORPG) 제작을 위해 인터플레이에 라이센스 사용 허가를 부여했다. 인터플레이는 MMORPG의 제작을 베타 수준까지 끝냈으나,[3]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와 인터플레이 간의 장구한 법적 분쟁으로 게임 개발은 작파되었고 결국 중단되었다. 베데스다 측은 법원에 라이센스 사용 허가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본 소송은 베데스다의 승소로 종결되었다.[4]

각주편집

  1. “Q&A: Feargus Urquhart, Part One”. GameSpot.com. October 28, 2008. January 22, 2009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September 8, 2013에 확인함. 
  2. “Contract between Bethesda and Interplay Entertainment Corp”. 2007년 4월 9일. 2007년 5월 16일에 확인함. 
  3. “Beta Status for Fallout Online. Betawatcher.com. 2013년 9월 8일에 확인함. 
  4. “Bethesda acquires Fallout MMO rights”. Gameinformer.com. 2013년 9월 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