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르 또는 피오르드(노르웨이어: fjord, 영어: fiord) 또는 협만(峽灣)은 빙하로 만들어진 좁고 깊은 만을 말한다. 옛날 빙하로 말미암아 생긴 U자 모양의 골짜기에, 빙하기 종결 이후 빙하가 녹아 해안선이 상승하면서 바닷물이 침입한 것이다.[1] 피오르가 형성될 때, 해수면이 침식기준면으로 작용하지 못하였으므로, 해수면보다 깊이가 깊은 피오르도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