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일전선통일동맹

한국대일전선통일동맹(韓國對日戰線統一同盟)은 1932년 11월 10일 상하이의열단, 한국독립당, 조선혁명당, 한국광복동지회, 한국혁명당(韓國革命黨) 등 중국 관내(關內)지역 독립운동단체와 미주지역의 대한인국민회·대한인교민단 등이 독립운동세력의 통일을 목적으로 결성한 협동전선운동단체이다.[1][2] 1935년 7월 조선민족혁명당의 재창립을 위해 발전적 해체를 선언하였다.[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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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11월 10일 상하이에서 의열단, 한국독립당, 조선혁명당, 한국광복동지회, 한국혁명당(韓國革命黨) 등 중국 관내(關內)지역 독립운동단체와 미주지역의 대한인국민회·대한인교민단 등이 독립운동세력의 통일을 목적으로 한국대일전선통일동맹을 결성하였다.[1][2] 한국독립당 대표 이유필·송병조·김두봉(金枓奉), 조선혁명당 대표 최동오, 한국혁명당 대표 윤기섭(尹琦燮)·신익희, 의열단 대표 한일래(韓一來)·박건웅(朴建雄), 한국광복동지회 대표 김규식 등 9명의 발기로 결성되었다.[2]

1934년 3월 1일 제2차 대표회의를 가졌다.[4]

1935년 2월 25일 제3차 대표회의를 가졌다.[5]

1935년 6월 20일 한국대일전선통일동맹이 주도한 각혁명단체대표대회가 중국 난징에서 개최되었다. 의열단·조선혁명당·한국독립당·신한독립당(新韓獨立黨)에서 각각 3명씩의 전권대표가, 대한독립당(大韓獨立黨)에선 2명의 전권대표가 참석하였으며, 대한인교민단·미주국민회·하와이국민회·하와이혁명동지회 등에서도 각각 4명씩 전권대표의 자격으로 참석하였다. 이 대회에서 "하나의 유력한 신당을 결성하여 각기 원단체는 해소한다"고 결의하였다.[6]

1935년 7월 한국대일전선통일동맹은 조선민족혁명당 재창립을 위해 해체를 선언하였다.[3]

1935년 7월 5일 의열단, 조선혁명당, 한국독립당, 신한독립당, 대한독립당 등을 해소하고 통합하여 조선민족혁명당이 재창당되었다.[7][8][9]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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