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

1990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롯데 자이언츠KBO 리그에 참가한 9번째 시즌이다. 김진영 감독이 1989년 11월 2일부터 2년 계약 형식으로 부임했으나[1] 시즌 초반 한때 상위권을 질주했지만 팀 순위 다툼이 치열해지자 당초 구상과는 달리 중반 이후부터 서서히 등판시키겠다던 박동희를 선발-마무리 할 것 없이 마구잡이로 투입시켰고 이 때문에 정작 승부처인 후반기 이후부터 힘을 쓰지 못하여[2] 성적 부진으로 중도 해임되고, 도위창 감독 대행이 잔여 시즌 동안 팀을 맡았다. 그 결과 팀은 7팀 중 정규시즌 6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나 김시진4월 25일 잠실 OB전 완봉승으로[3] 역대 최초 개인통산 100선발승 투수가 되기도 했다.

선수단 편집

각주 편집

  1. “롯데 수비코치 권두조씨 선임... OB 수석코치에는 강남규씨”. 중앙일보. 1989년 11월 30일. 2021년 10월 30일에 확인함. 
  2. 권오중 (1990년 10월 14일). “올 시즌 하위 3개팀 태평양·롯데·OB 코칭 스태프 물갈이로 "재정비". 중앙일보. 2021년 10월 30일에 확인함. 
  3. 연합 (1990년 4월 25일). “-프로야구종합-”. 연합뉴스. 2021년 6월 21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