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해태 타이거즈 시즌
2000년 해태 타이거즈 시즌은 해태 타이거즈가 KBO 리그에 참가한 19번째 시즌으로 김응용 감독이 팀을 이끈 마지막 시즌인데 프로야구 최초로 중국에서 전지훈련을[1] 했다. 팀은 잦은 용병교체 뿐 아니라[2] 드림리그 최하위(4위), 8팀 중 통합 6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는데 1999년 어깨부상으로 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이대진이 마무리로 전업하여 8승(2선발) 6패 13세이브를 거뒀지만[3] 부상이 도져 다음 해에는 아예 한 게임도 뛰지 못했고 2000년 해태는 이강철 (FA로 삼성 이적)[4] 임창용 (1999년 삼성 이적)[5]의 공백 뿐 아니라 연고지역 고교야구 팀 광주일고의 최고 투수이자 199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6] 군 문제가 해결된 서재응 김병현이 스카우트 머니 부족 탓인지 대학을 거쳐 메이저리그 구단에 입단했으며 199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7] 군 문제가 해결된 점 등 기껏 키워놓았던 마무리 임창용이 1999년 삼성으로 트레이드된 데다 선발 유망주 김상진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8] 유망주 농사를 망쳤고 A급 유망주도 없었던 터라 믿을 만한 선수가 본인(이대진) 밖에 없어 해당 년도 김응용 감독에 의해 혹사를 당했다.
선수단
편집각주
편집- ↑ 심재우 (2000년 1월 4일). “프로야구 5일부터 훈련 돌입”. 중앙일보. 2022년 2월 15일에 확인함.
- ↑ 김상수 (2000년 6월 13일). “[프로야구]"요즘 해태 용병 누구야"…무려 6명 들락날락”. 동아일보. 2021년 12월 23일에 확인함.
- ↑ 조상운 (2002년 7월 28일). “[프로야구] 첫 안타 이대진 “감 잡았어””. 국민일보. 2021년 12월 23일에 확인함.
- ↑ 권훈 (1999년 12월 8일). “삼성 박충식, 고향팀 해태로 이적”. 연합뉴스. 2021년 12월 24일에 확인함.
- ↑ 권훈 (1999년 11월 18일). “프로야구 구단 약점 보강 비상”. 연합뉴스. 2021년 12월 24일에 확인함.
- ↑ 안승호 (2010년 11월 19일). “‘국민 청량제’ 올해도 해냈다…야구 드림팀 쾌거사”. 스포츠경향. 2021년 12월 24일에 확인함.
- ↑ 안승호 (2010년 11월 19일). “‘국민 청량제’ 올해도 해냈다…야구 드림팀 쾌거사”. 스포츠경향. 2021년 12월 24일에 확인함.
- ↑ 천병혁 (1999년 6월 10일). “프로야구 해태투수 김상진,위암으로 사망(종합)”. 연합뉴스. 2021년 12월 2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