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대수학에서 C-대수는 일종의 호모토피 가환 조건을 만족시키는 A-대수이다.[1]:§13.1.8

정의 편집

C-대수는 두 가지로 정의될 수 있으며, 이 두 정의는 코바 구성(영어: cobar construction)에 의하여 서로 동치이다.

정의 1 편집

표수 0의 위의 A-대수  가 주어졌다고 하자. 만약 이 A-대수가 다음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이를 C-대수라고 한다.

 

여기서

 

는 모든  셔플 순열에 대한 합이다. 위 식에서,  는 순열의 홀짝성  이며,  은 코쥘 부호 규칙(순열에서 두 원소  를 교환할 경우  를 곱함)이다.

즉, 처음 두 개의 공리는 다음과 같다.

 
 

정의 2 편집

표수 0의 체 위의 정수 등급 벡터 공간   위의 자유 리 대수  를 생각하자. 이 위에서, 등급 1의 선형 미분

 
 
 

가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C-대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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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 C-대수의 개념은 가환 미분 등급 대수의 개념과 동치이다.

역사 편집

토르니케 카데이슈빌리(조지아어: თორნიკე კადეიშვილი)가 1988년에 도입하였다.[2]

참고 문헌 편집

  1. Loday, Jean-Louis; Vallette, Bruno. 《Algebraic Operads》 (영어). Springer-Verlag. 
  2. Kadeishvili, Tornike (1988). “The A-algebra structure and cohomology of Hochschild and Harrison”. 《Proceedings of Tbilisi Mathematical Institute》 (영어) 91: 19–27.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