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조 (희극인)

대한민국의 희극 겸 방송인

김병조(金炳朝, 1950년 5월 23일(음력 4월 7일) ~ )는 대한민국희극인방송인이다.

김병조
金炳朝
출생1950년 5월 23일(1950-05-23)(73세)
대한민국 전라남도 장성
직업희극배우
영화배우
방송인
대학 교수
활동 기간1975년 ~
종교불교
학력전라남도 광주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배우자김현숙
자녀1남 1녀
웹사이트팟찌 페이지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전라남도 장성군 출생이다.

배추머리라는 닉네임하고 뽀병이 아저씨로 유명하다.

생애 편집

종가집의 장손으로 태어났다. 한학을 어려서부터 배웠으며, 광주고등학교(1969년 졸업)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1974년 졸업)를 졸업하고 나서, 1975년 TBC 동양방송 《살짜기 웃어예》로 데뷔했다. 한문과 영어 양쪽에 능하다. 또한 학문을 많이 익혀, 당대의 희극 배우 중 가장 똑똑했다.

1980년대 MBC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요일 밤의 대행진》에서 《일요일 밤의 뉴스 대행진》이라는 시사풍자코너를 맡았고, 이어 《일요일 밤의 대행진》의 메인 MC로 활동하였고, 당시 '살찌기 옵셔예', '지구를 떠나거라', '나가놀아라', '바람과 함께 사라지거라', '제발 교양있게 살아라', '먼저 인간이 되거라' '인간아, 인간아 왜 사니?', '안녕~ 오지마~ 와봤자 주민등록 말소야~', '인도코끼리 방구끼는 소리 하고 있네~'라는 숱한 유행어를 선보였다.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뽀병이로, 뽀식이(이용식), 뽀꽁이(인형 캐릭터)하고 항상 단짝 친구로 등장하였다. 어린이들을 위한 단막극 코너에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1991년 서울방송으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1997년 이후 조선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명심보감과 고전을 가르치고 있다. 1990년부터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해마다 한 번씩 열리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메인 MC를 매년 맡고 있다.

경력 편집

유행어 편집

  • 살찌기 옵셔예.
  • 지구를 떠나거라.
  • 나가 놀아라.
  • 바람과 함께 사라지거라.
  • 제발 교양 있게 살아라.
  • 먼저 인간이 되거라.
  • 인간아, 인간아 왜 사니? 왜 살어?.
  • 안녕~ 오지마~ 와봤자 주민등록 말소야~.
  • 인도코끼리 방구끼는 소리 하고 있네~.
  • 호박사세요.
  • 한말씀더

출연작 편집

CF 활동 편집

수상 내역 편집

논란 편집

1987년 민주정의당 전당대회에서 '민주정의당은 국민에게 정을 주는 당이고, 통일민주당은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당이다'라는 민정당에서 준 원고를 읽었다가 논란으로 한 달간 방송 활동을 중지하였다.[1][2][3][4]

가족 관계 편집

  • 어머니 ( ~ 2007년 12월 19일)
  • 형제동생 : 김병오, 김병석, 김병년
  • 배우자 : 김현숙 (1955년 ~ )
    • 아들 : 김형주 (1980년 ~ )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