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사 (후난성)

남천사(중국어: 南泉寺, 병음: Nánquán Sì 난촨쓰[*])는 중국 후난성 웨양시 샹인현에 위치한 사찰이다. 2014년 12월에 중국 국가 관광청에서 AAA급 여행 명소로 지정되었다. 샹인현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래서 샹인현의 역사를 보여주는 건물이기도 하다.[1]

역사 편집

1140년, 송나라고종 황제가 중국을 지배 할 때 푸안이수 선사는 지나가다가 좋은 자리를 발견한 그는 "쌍림선사"(중국어: 雙林禪寺)이라 불리는 불교 사원을 세웠다. 우물이 사원의 남쪽에 있었기 때문에 "남천사"(南泉寺)라고 명명되었다.[2]

명나라 때, 이 사원은 영락제와 정덕제, 가정제 때 확장 되었고 하지만 17세기 초반, 청나라 (후금)의 침략으로 소실되었다.

1694년, 청나라 강희제 (1644 – 1711)의 통치 하에 이 사원을 복원했으며 이 사원은 다시는 오지 않을 마지막 전성기에 이르렀다.

1930년에 상인 현 중학교가 이 사원 안에 설립되었으며 일부 혹은 전체를 교실로 사용되었다. 중일 전쟁 시기에 샹인현 정부는 공습을 피하기 위해 남천사를 두 번 방문해 이 사원에 숨어 있었다.

현재의 중국인 공산주의 국가가 건국 된 후 1952년 샹인 현 중학교가 샹인 현 시내로 이전했고 일부 건물의 목재 타일은 건축 자재 재건으로 제거되었다. 다른 건물은 난 쿠안 초등학교의 교실로 사용되었다. 그후 1960년 즈음에 난 쿠안 초등학교에 불이 났고 사원은 폐허가 되었다. 사원 개조 및 재 건축은 2001년에 시작되어 2003년에 완료되었다. 2006년, 후아니피안 (怀梵), 불교 승려이자 CPPCC라 불리는 후난 성위원회 위원이 수도 원장으로 봉사했다.[2] 2014년 12월에는 중국 국가 관광청에 의해 트리플 A 급 관광 명소로 분류되었다.

사찰(寺刹, 영어: Temple) 혹은 이 아니라 사원이라 불리는 이유는 중국에선 승려불상을 모셔놓고 불도를 닦고 교법을 펴며, 불교 신도들이 예배를 위해 모이는 장소를 사원이라 불리기 때문이다. 큰 절에 딸린 작은 절을 암자라고 하는데 남천사에는 암자가 없다.

건설된 건물 편집

현재, 이 사원 안에는 사멘 홀, 대웅전, 사천왕사, 종탑, 석등, 보살전, 석가모니 전, 구루전, 환생 연못과 같은 불교 관련 여러 건물들이 있다.

사진 편집

Shanmen Hall
Four Heavenly Kings Hall
Mahavira Hall
Nanquan Well
Guanyin Hall
Guru Hall
Kshitigarbha Hall

같이 보기 편집

참고 문헌 편집

  1. Wang Jiawen (2019년 7월 4일). 《ifeng.com》 http://hunan.ifeng.com/a/20190704/7512182_0.shtml. 2020년 10월 27일에 확인함.  |제목=이(가) 없거나 비었음 (도움말)
  2. Zeng Xiaochen (2017년 3월 1일). 《hunan.voc.com.cn》 http://hunan.voc.com.cn/article/201703/201703011723496958.html. 2020년 10월 27일에 확인함.  |제목=이(가) 없거나 비었음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