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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축구 컵 대회
(대한민국 FA컵에서 넘어옴)

FA컵(FA Cup)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축구 대회로, 매년 개최되며 승자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1996년 제 1회 대회를 시행하였으며, 1921년 창설한 전조선축구대회(1921-1940)와 1946년 창설된 전국축구선수권대회(1946-2000)을 전신으로 한다.[내용주 1] 2019년에는 후원사의 명칭을 따서 KEB 하나은행 FA컵으로도 불린다.

FA컵
FA컵 (대한민국) 로고.png
FA컵 로고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팀수 86
홈페이지 kfa.or.kr
역사
설립 연도 1996년 (23년 전)(1996)
최근 우승 대구 FC (2018)
최다 우승 포항 스틸러스 , 수원 삼성 블루윙즈 (4회)
최근 시즌 FA컵 2019

FA컵에는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팀이 참가할 수 있으나, 현실적 여건으로 인해 참가 팀 수에는 제약이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총 86개 팀이 참가하며, 프로 리그인 K리그1(1부)과 K리그2(2부)에서 22팀, 세미 프로 리그인 내셔널리그(독립리그), K3리그 어드밴스(3부)와 K3리그 베이직(4부)에서 28팀, 아마추어에 속하는 대학 축구단과 직장인 축구단 등 33팀이 이에 해당한다.

대회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포함하여 총 8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3라운드는 예선 라운드에 속하며 K리그1 팀이 참가하기 시작하는 4라운드 이후부터는 본선 라운드에 속한다. 대회가 창설된 이래 프로 리그 이외에 소속된 축구 팀이 우승한 적은 없으며, 2005년 대회에서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가 준우승을 기록한 것이 최고 기록이다. FA컵은 세미프로와 아마추어 팀이 프로 팀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대회이기 때문에 언더독의 '자이언트 킬링'이 매 대회마다 주목받는다.

우승 팀은 상금 3억 원과 함께 FA컵 트로피를 받으며, K리그1 1~3위와 함께 다음 년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는다. 다만 프로 리그에 소속된 K리그1K리그2의 프로 팀[내용주 2]을 제외한 모든 팀은 AFC 규정에 의해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없으며, 프로 리그(K리그1과 K리그2)에 소속되지 않은 팀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우 출전 자격은 K리그1 4위에 이양된다. 초대 우승팀은 포항 스틸러스이며 대회 최다 우승 팀은 포항 스틸러스수원 삼성 블루윙즈(4회)이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FA컵 2018에서는 대구 FC울산 현대 축구단을 총합 5–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목차

역사편집

1945년 해방 이전에는 1921년부터 조선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전조선축구대회가 열려왔으나, 일제의 침략정책 강화로 인해 1940년 제21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열리지 못하였다. 하지만, 해방시까지 한반도의 축구팀들도 일본축구협회에서 주관하던 천황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였고, 전경성축구단보성전문학교 등 몇몇 팀은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해방 이후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가 처음 열린 것은 1946년이다. 그때부터 조선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축구선수권대회가 매년 가을(11월 경) 열렸으며, 이 대회는 국내의 실업, 대학, 군팀 등 성인 축구팀들이 모두 참가해 그 해 한국축구의 실질적인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였다.

1983년 프로축구 리그인 수퍼리그가 출범하면서, 점차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는 아마추어 구단들만 참가하게 되었고, 대회의 의미가 점차 퇴색하였다. 때문에 프로와 아마추어가 모두 아울러서 참가하는 FA컵 대회가 1984년도 말에 추진되기도 하였으며[1], 실제 1988년 제43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와 1989년 제44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때는 프로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FA컵 축구대회라는 명칭이 사용되기도 하였다.[2][3]. 이후 대한축구협회와 프로구단들 간의 불화로 대회는 다시 아마추어 위주의 대회로 바뀌었다가, 1996년 프로와 아마추어 등 모든 형태의 성인 축구팀을 통틀어 한국 축구의 최강구단을 가리는 FA컵 대회가 다시 열리게 된다. 2000년까지는 전국축구선수권대회와 FA컵이 별개로 열렸으나 2001년에 두 대회가 통합된다.[4]

처음에는 프로축구단과 몇몇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아마추어 축구단들이 참가하였으나, 2001년 K2리그가 출범하면서 기존의 전국 축구 선수권 대회는 공식적으로 FA컵에 통합되었다. 2001년 대회를 기점으로 대학을 포함한 모든 성인 아마추어 구단들이 참가하게 되고, 몇몇 상위권 생활체육 축구구단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2003년부터는 축구협회에 등록된 2종 구단팀(직장, 동호인, 지역 축구팀 등)도 예선(코니그린컵 등)을 거쳐 본선에 참가할 수 있게 되면서 진정한 의미의 FA컵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2005년까지 대회는 K리그 정규리그가 끝난 후에 짧은 시간 동안 치러졌다. 연장전승부차기가 적용되었다. 프로팀들은 시드를 받고 예선이 면제되었으나, 홈경기장이 아닌 김천시, 남해군, 김해시대한민국 남부의 소도시에서 치러졌다.

2006년 대회부터는 대회의 품격과 흥행을 위해 상금이 오르고, 대회가 연중행사로 치러지게 되었다. 3월 초에 예선 라운드부터 시작해 결승전은 늦가을~겨울에 치러진다. 토너먼트가 진행될 때마다 조추첨 행사를 가져 언론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결승전의 방식에 대해서는 그간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2007년 대회에서는 결승전이 단판 승부가 아니라 1•2차전 합계 승부(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졌다. 2008년 대회부터 2015년 대회까지는 결승전이 다시 단판 승부로 치러졌다. 단판 승부로 회기하면서 결승전을 치를 장소가 문제가 되었다. 2008년 대회의 경우 4강전 1•2차전과 결승전까지 3경기를 추운 날씨 탓에 당해 대회에서는 중립지역에 해당했던 제주도에서 치렀는데 관중 흥행에서 크게 실패했다. 이에 따라 2009년 대회부터는 원스타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원스타 시스템이란 결승전을 개최할 경기장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4강전에 오른 네 팀이 경기에 앞서 별("★"), "1", "2", "3"이 각각 적혀있는 종이를 놓고 추첨을 한다. 4강전에서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한 두 팀 중에서 추첨 당시 더 낮은 숫자를 받은 팀의 홈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단, 별("★")은 "2", "3"보다는 높지만 "1"보다는 낮은 것으로 간주된다. 2016년 대회부터 결승전이 다시 1•2차전 합계 승부(홈 앤드 어웨이)로 바뀌었다. 하지만 기존의 원스타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며, 더 낮은 숫자를 뽑은 팀의 홈 경기장에서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우승편집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공식 통계 원칙에 의거하여 현재 K리그에 가입된 구단은 전신 구단의 역사와 기록을 승계하고 있다.[5]

시즌별 우승 클럽편집

토너먼트라는 대회의 특성상 FA컵에서는 리그에서의 성적과 무관한 결과가 나타나기도 하였다. 특히, K리그 일정이 다 끝난 후 대회가 치뤄지던 시기에는 FA컵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K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구단이 2군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켜 초반에 탈락하는 경우도 많았으며 FA컵을 다음 시즌을 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K리그에서 하위권을 기록한 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경우가 있었다.

FA컵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달성한 구단은 FC 포항 스틸러스수원 삼성 블루윙즈 FC로 총 4차례 정상에 등극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 FC, 전남 드래곤즈 FC 그리고 성남 FC는 각각 3차례씩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 뒤로 FC 서울이 2회 우승을, 대전 시티즌 FC부산 아이파크 FC가 1회 우승을 달성했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2003년에 제작된 대회 고유의 트로피가 수여되며,[6], 2016년부터는 3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7]

시즌 우승 준우승
1996 포항 아톰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7 전남 드래곤즈 천안 일화 천마
1998 안양 LG 치타스 울산 현대 호랑이
1999 천안 일화 천마 전북 현대 다이노스
2000 전북 현대 모터스 성남 일화 천마
2001 대전 시티즌 포항 스틸러스
2002 수원 삼성 블루윙즈 포항 스틸러스
2003 전북 현대 모터스 전남 드래곤즈
2004 부산 아이콘스 부천 SK
2005 전북 현대 모터스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2006 전남 드래곤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7 전남 드래곤즈 포항 스틸러스
2008 포항 스틸러스 경남 FC
2009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성남 일화 천마
2010 수원 삼성 블루윙즈 부산 아이파크
2011 성남 일화 천마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2 포항 스틸러스 경남 FC
2013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모터스
2014 성남 FC FC 서울
2015 FC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2016 수원 삼성 블루윙즈 FC 서울
2017 울산 현대 부산 아이파크
2018 대구 FC 울산 현대

구단별 우승 횟수편집

구단 우승 준우승
포항 스틸러스 4회 (1996, 2008, 2012, 2013) 3회 (2001, 2002, 2007)
수원 삼성 블루윙즈 4회 (2002, 2009, 2010, 2016) 3회 (1996, 2006, 2011)
성남 FC 3회 (1999, 2011, 2014) 3회 (1997, 2000, 2009)
전북 현대 모터스 3회 (2000, 2003, 2005) 2회 (1999, 2013)
전남 드래곤즈 3회 (1997, 2006, 2007) 1회 (2003)
FC 서울 2회 (1998, 2015) 2회 (2014, 2016)
부산 아이파크 1회 (2004) 2회 (2010, 2017)
울산 현대 1회 (2017) 2회 (1998, 2018)
대전 시티즌 1회 (2001)
대구 FC 1회 (2018)
경남 FC 2회 (2008, 2012)
제주 유나이티드 1회 (2004)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1회 (2005)
인천 유나이티드 1회 (2015)

연고지별 우승 횟수편집

연고지 횟수 구단
4
포항 스틸러스 (19961, 2008, 2012, 2013)
4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2, 2009, 2010, 2016)
3
전북 현대 모터스 (2000, 2003, 2005)
3
전남 드래곤즈 (1997, 2006, 2007)
2
성남 FC (20112, 2014)
1
안양 LG 치타스 (1998)
1
천안 일화 천마 (1999)
1
대전 시티즌 (2001)
1
부산 아이콘스 (2004)
1
FC 서울 (2015)
1
울산 현대 (2017)
1
대구 FC (2018)
  1. 당시 구단 명칭: 포항 아톰즈
  2. 당시 구단 명칭: 성남 일화 천마

역대 우승 기록 (전조선축구대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포함)[8][9][10]편집

초기의 여러 대회를 현 천황배일본축구대회의 뿌리로 인정하여 횟수를 부여하는 일본축구협회와 달리,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전조선축구대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와 현 FA컵 간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전국축구선수권대회의 경우 FA컵에 통합되었음을 각종 기록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인정하고 있으며, 실제 1988년과 1989년 대회 당시에는 전국축구선수권대회를 FA컵이라고 칭하였다[2][3]. 전조선축구대회의 경우에도 현 대한축구협회의 전신인 조선축구협회가 주최했다는 점, 주로 늦가을에 한 해를 결산하며 열렸다는 점, 전국 주요 구단들이 망라되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대회였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의 성격과 동일하다.

개인 기록편집

최우수선수편집

시즌 선수 구단
1996   조진호 포항 스틸러스
1997   김정혁 전남 드래곤즈
1998   강준호 안양 LG 치타스
1999   박남열 천안 일화 천마
2000   박성배 전북 현대 모터스
2001   김은중 대전 시티즌
2002   서정원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3   에드밀손 전북 현대 모터스
2004   김용대 부산 아이콘스
2005   밀톤 전북 현대 모터스
2006   김효일 전남 드래곤즈
2007   김치우 전남 드래곤즈
2008   최효진 포항 스틸러스
2009   이운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0   염기훈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1   조동건 성남 일화 천마
2012   황지수 포항 스틸러스
2013   신화용 포항 스틸러스
2014   박준혁 성남 FC
2015   다카하기 FC 서울
2016   염기훈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7   김용대 울산 현대 축구단
2018   세징야 대구 FC

득점상편집

※ 득점상 대상자가 다수일 경우 출전 경기 수가 작은 선수 그 다음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 순서에 따라 결정한다.
※ 득점기록 산출은 32강전부터 적용하며, 4골 이상 득점한 선수에 한하여 시상하며, 본 대회 1, 2라운드의 득점기록은
득점상 수상자 선정시 포함하지 않는다.(2007년까지는 3골 이상 득점한 선수에 한하였다.)[11]
※ 최다 득점자가 3명 이상일 경우 시상 취소 규정으로 인해 2002, 2003, 2007 대회는 득점상 수상자 없음.
※ 4골 이상 득점한 선수에 한하여 시상 규정으로 인해 2012, 2013, 2015, 2017 대회는 득점상 수상자 없음.

시즌 선수 구단 득점
1996   데니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
4
1997   노상래 전남 드래곤즈
6
1998   김종건 울산 현대
5
1999   최용수 안양 LG 치타스
5
2000   세자르 전남 드래곤즈
4
2001   김은중 대전 시티즌
4
  최성국 고려대학교
2002
수상 취소
2003
수상 취소
2004   왕정현 FC 서울
5
  정조국 FC 서울
2005   밀톤 전북 현대 모터스
6
2006   장남석 대구 FC
3
2007
수상 취소
2008   김동찬 경남 FC
6
2009   스테보 포항 스틸러스
5
2010   지동원 전남 드래곤즈
5
2011   고슬기 울산 현대
4
2012
수상 취소
2013
수상 취소
2014   카이오 전북 현대 모터스
4
2015
수상 취소
2016   아드리아노 FC 서울
5
2017
수상 취소
2018   세징야 대구 FC
5

라운드 최우수선수편집

FA컵의 특성을 반영해 각 라운드별 최우수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2009년에 신설되었다. 경기마다 파견되는 경기감독관이 해당 경기 최고 수훈 선수를 선정한 뒤, 최종 1명을 선발해 최고 선수로 선정한다. MOR 선정 선수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트로피가 전달된다.

FA컵 라운드 최우수선수의 첫번째 수상자는 5월 13일 열린 FA컵 32강전에서는 부산교통공사전에서 3골-1도움을 기록한 성남 일화 천마 소속의 모따다.[12]

공식 경기구편집

시즌 제작사 경기구 출처 비고
1996 ?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낫소
2010
2011
2012 투지 FA
2013 투지 FA
2014 투지 FA [13]
2015 투지 FA
2016 투지 FA (SSGT-5FF) [14][15]
2017 투지 FA (SSGT-5FF) [16]
2018
2019
2020

관련 항목편집

각주편집

내용주편집

  1.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전조선축구대회전국축구선수권대회를 전신으로 인정하고 있으나 기록을 승계하지 않는다.
  2. 군경팀인 상주 상무 축구단아산 무궁화 축구단은 제외된다.

참고 자료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