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백작 (드라마)

명동백작》은 EBS에서 2004년 9월 5일부터 2004년 12월 6일까지 방송된 EBS 문화사 시리즈 중 첫 번째 드라마이다. 이 시리즈는 한국의 시대적 분위기를 알 수 있게 하는 교양 드라마로, 1편인 이 드라마에서는 서울 명동을 애호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와 해설이 교차하는 학습보조 작품의 성향이 짙으며, 진행은 배우 정보석이 맡았다.

명동백작
장르 교양
방송 국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방송 채널 EBS
방송 기간 2004년 9월 11일 ~ 2004년 11월 28일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1시
방송 분량 55분
방송 시즌 1
방송 횟수 24부작
기획 EBS
책임프로듀서 류현위
프로듀서 박호경
편집 조태현
촬영 김용상
제작 김인호
연출 이창용, 남내원
각본 정하연, 최대복
해설 정보석
자막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방송
후편 100인의 증언, 60년대 문화를 말한다

한편, 이 작품은 제작비가 일반적인 사극에 비해 절반 정도로 투입된 열악한 제작 여건 속에서도 배우들이 절반의 출연료로 출연하는데 힘입어 유익하고 교육적인 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같은 의미있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는 애정어린 요구를 받았다.[1] 하지만 일부에서는 촬영 세트의 어색함이나 시대적 고증이 부족하고 드라마 중간에 인터뷰가 들어가면서 드라마의 몰입을 막아 흐름을 끊긴다는 의견도 있었다.[1]

아울러, 제 17회 한국방송작가상(2004년 12월 개최)(2003년 중후반기 ~ 2004년 초중반기 내용) 드라마 부문 최종 후보에 한때 거론되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탈락했으며 결국 제 17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수상작은 KBS 2TV 꽃보다 아름다워가 됐다[2]. 다만, 경실련 미디어워치 선정 '제 10회 시청자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 특별상을 받아[3] 위안거리가 되기도 했다.

등장 인물 편집

주요 인물 편집

주변 인물 편집

그 외 인물 편집

각주 편집

  1. 김진철 (2004년 11월 29일). “문화사 드라마 시청률 1%의 힘!”. 한겨레. 2017년 7월 1일에 확인함. 
  2. 안인용 (2004년 12월 7일). “한국방송작가상에 '꽃보다…' 노희경 작가”. 연합뉴스. 2018년 6월 26일에 확인함. 
  3. 이해리 (2004년 12월 13일). “KBS '꽃보다 아름다워', 시청자가 뽑은 올해 최고의 드라마”. 노컷뉴스. 2018년 6월 26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