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용내(慕容耐, ~ 285년) 또는 모용산(慕容刪)은 선비족의 일파인 모용선비의 수령이다. 모용목연의 아들이며, 모용섭귀의 동생이다.

생애

편집

283년 형인 모용섭귀가 사망한 뒤 모용토욕혼이 물려받은 수령 자리를 찬탈하였으며, 이후 실권을 장악한 뒤 모용외를 죽이려 하였으나 모용외는 요동(遼東)의 서욱(徐郁)에게로 달아나 목숨을 건졌다.

이후 285년 모용내는 민중들에 의해 살해되었으며, 모용외가 새로운 수령으로 추대되었다.

참고 문헌

편집
전임
모용섭귀
모용부의 족장
모용내
후임
모용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