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밀레니얼 세대(영어: Millennials), Y세대(영어: Generation Y) 또는 에코붐 세대(영어: Echo boomers)는 X세대Z세대 사이의 세대 및 인구집단이다. 인구통계학자들은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1] 또는 2000년대 초반까지의 출생자[2], 그 중에서도 일반적으로는 1981년생부터 1996년생까지를 밀레니얼 세대로 분류한다.[3][4][5]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와 초기 X세대의 자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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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의 마지막과 관련해 여러 의견이 다분하지만 보통 1996년생까지를 밀레니얼 세대로 본다.[6][7] 다만 2000년대 초반생까지로 보는 일부 소수 견해도 존재한다.[8][9]

특징편집

밀레니얼 세대의 출생 및 아동·청소년 시기는 크게 신자유주의 체제로 시작해 베를린 장벽 붕괴와 독일의 재통일, 소련 붕괴로 종식된 냉전체제, 탈냉전팍스 아메리카나 시대의 개막, 9.11 테러, 그리고 대침체까지의 시대상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신군부의 정권 장악을 시작으로 6월 항쟁6.29 선언, 1988년 하계 올림픽 개최와 문민정부 출범, OECD 가입과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 2002년 FIFA 월드컵 개최까지의 시대상을 가지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크게 분석하면 1981년부터 1996년 출생자까지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3]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로만 분류되는 1996년 이전 출생자와 Z세대의 특징을 완벽히 갖춘 2002년 이후 출생자 사이에 있는 1998년생부터 2001년생은 현재 Z세대로 편입되었지만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이 대부분 연장되었기 때문에 Y세대와 Z세대 사이에 끼인 과도기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유소년기부터 정보통신기술(IT)의 과도기를 겪은 세대로서 활용력이 다른 세대에 비해 탁월하며 대학 진학률도 높다. 훗날 이들이 학교에 다니던 시기인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발생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등의 영향으로 취업난, 일자리 질 저하 등을 겪어 평균 소득은 낮으며 대학 학자금 부담도 크고, 금융사 투자를 꺼리며 결혼을 미루게 되고 내 집 마련도 적극적이지 않다(부동산은 매매보다 임대에 관심이 많다). 전통적 마케팅 광고보다는 개인적 정보(블로그 등)를 더 신뢰하며, 제품 브랜드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다른 세대보다 관심이 적다. 이세대의 큰 특징은 아날로그를 마지막으로 기억하면서 디지털에 익숙한 과도기 세대이며 긍정적 의견으로는 앞 뒤 세대의 특성을 공유하며 폭넓고 다원적인 세대이지만 부정적 의견은 특징이 두드러지지 않는 세대이다.

용어편집

미국의 작가 윌리엄 스트라우스닐 하우는 "미국의 미래 1584-2069 : 밀레니얼 세대"에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서 썼고,[10] "위대한 다음 세대 : 밀레니엄 세대의 부상"이라는 책을 발표했다. "세대들, 미국 미래의 역사"(1991년 출간)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파생어편집

밀레니얼 대디편집

밀레니얼 세대 중 30~40대 초반의 젊은 아빠를 지칭한다. 밀레니얼 대디는 베이비 붐 세대인 부모의 보호 아래 많은 교육과 경험을 누렸으며, 삶의 여유와 행복을 누리지 못한 기성 세대 보다 비교적 삶의 행복에 대한 의지가 크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육아에 적극 참여하며, 자동차의 경우 가족들과의 추억을 쌓기 위해 SUV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1996년 출생자
  2. 2001년 출생자
  3. Dimock, Michael (2019년 1월 17일). “Defining generations: Where Millennials end and Generation Z begins”. 퓨리서치센터. 2019년 3월 13일에 확인함. 
  4. “Black Male Millennial: Unemployment and Mental Health” (PDF). 미국심리학회. 2018년 8월. 2019년 3월 13일에 확인함. 
  5. Gale, William (2020년 5월 28일). “The wealth of generations, with special attention to the millennials”. 《Brookings Institution》. 브루킹스 연구소. 2020년 6월 27일에 확인함. 
  6. Rauch, Jonathan (November 2018). “Generation next, Millennials will outnumber baby-boomers in 2019”. 《The Economist》. 2019년 3월 1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3월 13일에 확인함. 
  7. “Millennials cheer New Zealand lawmaker's 'OK, Boomer' remark”. 로이터. 2019년 11월 6일. 
  8. “It's getting better all the time? • Resolution Foundation”. 
  9. Carlson, Elwood (2008). 《The Lucky Few: Between the Greatest Generation and the Baby Boom》. Springer. 29쪽. ISBN 978-1402085406. 
  10. 《Generations: The History of America's Future, 1584 to 2069》. Harper Perennial. 1991.  p.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