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야이너투(암하라어: በያይነቱ)는 에티오피아의 전통 요리이다.[1] 은저라워뜨와 여러 가지 고기·채소 등을 싸먹는 한 끼 요리이며, 에티오피아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버야이너투
종류쟁반
원산지에티오피아
관련 나라별 요리에티오피아 요리
주 재료은저라, 워뜨, 고기, 채소

이름 편집

암하라어 "버야이너투(በያይነቱ)"는 "여러 가지의, 갖은, 다양한"이라는 뜻이다.

종류 편집

  • 채식: 채식 버야이너투는 "아트클트 버야이너투(አትክልት በያይነቱ)" 또는 "여쏨 버야이너투(የጾም በያይነቱ)"로 부른다.[2] "아트클트(አትክልት)"는 "식물(채소)"이라는 뜻이며, "여쏨(የጾም)"의 "쏨(ጾም)"은 "금육"이라는 뜻인데, 에티오피아 터와흐도 정교회에서는 몇 주 동안 고기유제품을 먹지 않는 금육 기간이 있다. "여()"는 속격 표지로 "여쏨(የጾም)"은 "금육의"라는 뜻이다.
  • 비채식: 고기가 들어간 것은 "버야이너투 버스가(በያይነቱ በስጋ)" 또는 "여프스크 버야이너투(የፍስክ በያይነቱ)"라 부르는데, "버스가(በስጋ)"의 "버()"는 "~와(with)"를 "스가(በስጋ)"는 "고기"를 뜻한다. "여프스크(የፍስክ)"의 "프스크(ጾም)"는 에티오피아 터와흐도 정교회에서 금육을 하지 않는 기간을 뜻한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김진규 (2022년 11월 20일). ““음식은 사람과 문화를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 《제주매일. 2023년 10월 6일에 확인함. 
  2. Cosier, Colin; Court, Jay (2015년 1월 14일). “New Year's diet : a different type of 5:2 offers more flavours”. 《The Sydney Morning Herald》 (영어). 2022년 1월 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