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Chevrolet Bolt)는 제네럴 모터스쉐보레에서 개발한 전기자동차이다. 2016년 말 미국 현지에서 첫 출시했으며, 대한민국에는 2017년 4월에 출시했다. 대한민국 출시명은 "볼트 EV"다.

쉐보레 볼트
차종소형차
제조사제네럴 모터스
별칭오펠 암페라-e (유럽)
생산년도2016년 ~ 2023년
조립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오리온 어셈블리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모터 드라이브
차체형식5도어 해치백
구동방식전륜구동
엔진150 kW(200 hp) 영구자석모터
토크 266 lb.ft./360 Nm
전장4,166 mm (164.0 in)
전폭1,765 mm (69.5 in)
전고1,595 mm (62.8 in)
전비중량1,624 kg (3,580 lb)
연료전기자동차

대한민국 시장에는 판매 부진으로 2017년 2월에 생산 중지를 선언한 후 단종된 스파크 EV의 대체 모델로 출시했으며, 한국지엠이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 충전기 포트는 DC콤보(CCS 타입1)를 이용한다.

택시전용 모델은 나오지 않지만, 2018년에 쉐보레 올란도의 LPG 택시가 단종된 후 한국지엠의 차종 중에서는 택시로도 간간히 이용 중이다.

1세대(G2KCZ) 편집

쉐보레 볼트 EV/EUV(2017년 4월 ~ 2023년 12월 20일) 편집

 
쉐보레 볼트 EV (전기형) 정측면
 
쉐보레 볼트 EV (전기형) 후측면

201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볼트"라는 이름으로 콘셉트카가 공개되었다. 미국에선 CES에서 양산차가 공개되었고, 대한민국에선 2017년 4월에 출시되었다.

2016년 말부터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오리온 어셈블리 공장에서 2017년형 볼트 모델의 생산이 시작됐다. 이를 위해 GM은 1억 6천만 달러(약 2천억 원)를 들여 공장을 업그레이드했다. 충전지는 LG에너지솔루션(당시에는 분사 전의 LG화학)의 대한민국 공장에서 들여왔다.

1회 충전 후 항속거리는 한국 인증 기준으로 383km(2017-2019년형) ~ 414km(2020-2022년형)이다.[1][2]

2021년 2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볼트 EV"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2021년 8월에는 "볼트 EUV"라는 파생 모델도 공개되었다. 볼트 EUV도 대한민국에 출시했으며, 한국지엠쉐보레 대한민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계약을 받아 판매한다.

하지만 이전부터 EV 배터리결함으로 화재가 나서 2022년 2월까지 결함을 수리하여 2022년 4월 출시가 되어었다.

그러나 2023년 4월 26일에는 제네럴 모터스의 실적 발표가 진행되며 메리 바라 회장이 직접 볼트 EV와 볼트 EUV의 2023년 12월 20일에 생산 종료 계획을 발표했다.[3]

2023년 12월 1일에는 대한민국에서 볼트 EV, 볼트 EUV가 단종되었다.

배터리 편집

LG화학(이후 LG에너지솔루션으로 분사)의 충전지를 사용하며, 대한민국에서 수입했다. 2015년 10월에 GM은 볼트 EV용 충전지를 LG화학에서 kW당 145달러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당시 LG화학은 다른 고객들에 kW당 245달러에 배터리를 판매하던 때였다.

경쟁차와 비교 편집

경쟁제품인 테슬라 모델 3가 2017년 말에 출시 예정이었을 때, 쉐보레 볼트보다 앞서서 사전 주문을 받았다. 테슬라는 당시 아직 공장도 어느나라에 세울지 정하지 않은 상태였다.

  • 쉐보레 볼트, 2016년말 대량생산, 37,500달러, 1회 충전 383km
  • 테슬라 모델 3, 2017년말 대량생산, 35,000달러, 1회 충전 326km

그 외 편집

대한민국에서 볼트 EV가 40만 km가 넘는 마일리지(주행 적산 거리)를 기록하여 신문에 보도되었다.[4]

더 보기 편집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