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위한 전선

승리를 위한 전선(Frente para la Victoria)은 아르헨티나좌익 선거연합이다. 승리를 위한 전선은 아르헨티나의 정치 지형에서 좌파에 위치해 있으며, 전 대통령 네스토르 키르치네르와 현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가 속해 있다. 네스토르 키르츠네르가 2010년 10월 사망 직전까지 이끌어 왔다. 승리를 위한 전선은 페론주의에 기반한 "키르치네르주의"라는 이념을 보이고 있다.[3]

승리를 위한 전선
Frente para la Victoria
약칭 FPV, FV
상징색 담청색
이념 페론주의
사회민주주의
스펙트럼 중도좌파[1][2]
당원(2012년) 153,000명
당직자
대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역사
창당 2003년 3월 1일
해산 2017년 6월 20일
내부 조직
중앙당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청년조직 캄포라
선거연합 정의당
의석
상원
9 / 72
하원
65 / 257
주지사
2 / 24

역사 편집

2003년 대선에서 정의당은 통합되지 못하고 분열했고, 승리를 위한 전선은 네스토르 키르치네르를 독자 후보로 내세웠다. 2005년 총선에서 하원의원 127명 (전체 257명) 중 50명, 상원의원 24명 (전체 72명) 중 14명이 당선되어 승리를 위한 전선은 상하원에서 모두 다수 의석을 점했다.

2007년 대선에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후보가 45.29%를 얻어, 2차 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당선됐다. 2009년 6월 28일 치뤄진 총선에서 패해 과반수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상하원에서 모두 제1당의 지위를 유지했다. 2011년 10월 23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총선 결과 승리를 위한 전선이 상원에서 42석, 하원에서 123석을 차지하게 되어 여대야소 정국이 되었다.

역대 선거 결과 편집

역대 대통령 선거 편집

선거명 후보 1차 득표수 1차 득표율 2차 득표수 2차 득표율 당락
2003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4,312,517      22.25% [4] 0% 당선
2007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8,651,066     45.29%   당선
2011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11,865,055     54.11%   당선
2015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다니엘 시올리 9,338,490      37.08% 12,317,330      48.66% 낙선

총선 편집

년도 하원 득표수 하원 득표율 하원 의석 상원 득표수 상원 득표율 상원 의석
2003 5,511,420    35.10%
129 / 257
1,852,456    40.7%
41 / 72
2005 5,071,094       29.90%
75 / 257
3,572,361     45.1%
14 / 72
2007 5,557,087     45.55%
106 / 257
1,048,187     45.6%
22 / 72
2009 1,679,084    8.80%
70 / 257
756,695   30.3%
12 / 72
2011 10,121,311       49.10%
90 / 257
5,470,241     54.6%
24 / 72
2013 7,487,839    33.20%
132 / 257
1,608,866     32.10%
40 / 72
2015 8,237,074    31.76%
96 / 257
2,336,037     32.72%
39 / 72
2017 5,265,069     21.03%
68 / 257
3,785,518     32.71%
9 / 72

각주 편집

  1. “Argentina's Kirchner re-elected by landslide”. 《Al Jazeera》. 2011년 10월 24일. 2014년 10월 13일에 확인함. 
  2. “Fernandez party retains congress”. 《Daily Express》. 2013년 10월 28일. 2014년 10월 13일에 확인함. 
  3. 특징 - 1.페론주의 좌파 2.과거사 청산 3.신자유주의 거부 4.산업 발전 5. 미주자유무역지대 반대와 남미공동시장 중시 6.라틴아메리카 국가와 연대 강화
  4. 아르헨티나에서도 결선투표가 실시될 수 있었으나 현실화되지는 않았다. 2003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는 1983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집권당인 정의당에서 후보를 단일화하지 못했다. 그 결과 이미 두번씩이나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인기가 떨어진 메넹을 비롯하여 키르츠너와 사아까지 같은 당에서 출마했다. 제1라운드 결과 메넹이 24.45%, 키르츠너가 22.24%, 시아가 12.11%를 득표하여 어느 누구도 최소 득표 기준(45%)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 선거법에 의하여 결선 투표가 예정되었지만 메넹은 제2차 라운드를 포기하고 키르치너에게 대통령 직을 양보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키르츠너가 70%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