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자이델
에밀 자이델(Emil Seidel: 1864년 12월 13일 ~ 1947년 6월 24일)은 1910년에서 1912년 사이에 밀워키 시장을 역임한 정치인이다. 미국 최초의 사회주의자 시장이었으며, 19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미국 사회당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1864년 12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슈일킬 군 애시랜드 읍에서 포메라니아 출신 독일인 이민자 가정의 아들로 태어났다. 1867년 위스콘신으로 이사갔다. 자이델의 부친 오토 자이델은 목수였고 모친 헨리에타 크놀 자이델은 주부였다.[1]
자이델은 13세 까지만 학교 교육을 받고 이후 목각사로 일했다. 비록 학교는 중퇴했지만 일하면서도 공부를 계속하였다. 19세 때 지역 목각사들의 노동조합을 만들고 조합의 초대 간사가 되었다.[1]
22세 때 목각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독일 베를린으로 가서 6년간 주경야독했다.[2] 자이델이 진성 사회주의자가 된 것이 이 시기였던 것으로 보인다.[3]
역대 선거 결과 편집
선거명 | 직책명 | 대수 | 정당 | 득표율 | 득표수 (선거인단) | 결과 | 당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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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선거 | 위스콘신 주지사 | 20대 | 미국 사회당 | 4.37% | 15,970표 | 3위 | 낙선 |
1908년 선거 | 밀워키 시장 | 35대 | 미국 사회당 | 33.46% | 20,902표 | 2위 | 낙선 |
1910년 선거 | 밀워키 시장 | 36대 | 미국 사회당 | 46.50% | 27,622표 | 1위 | |
1912년 선거 | 밀워키 시장 | 37대 | 미국 사회당 | 41.22% | 30,272표 | 2위 | 낙선 |
1912년 선거 | 미국의 부통령 | 28대 | 미국 사회당 | 5.99% | 901,551표 (0명) | 4위 | 낙선 |
1914년 선거 | 밀워키 시장 | 37대 | 무소속 | 43.60% | 29,122표 | 2위 | 낙선 |
1914년 선거 | 상원의원 (위스콘신 제3부) | 64대 | 미국 사회당 | 9.67% | 29,774표 | 3위 | 낙선 |
1918년 선거 | 위스콘신 주지사 | 23대 | 미국 사회당 | 17.35% | 57,523표 | 3위 | 낙선 |
1932년 선거 | 상원의원 (위스콘신 제3부) | 73대 | 미국 사회당 | 6.14% | 65,807표 | 3위 | 낙선 |
각주 편집
- ↑ 가 나 Edward S. Kerstein, Milwaukee's All-American Mayor: Portrait of Daniel Webster Hoan. Englewood Cliffs, NJ: Prentice-Hall, 1966; p. 68.
- ↑ 가 나 "Our Candidates: Emil Seidel," Cleveland Socialist, no. 48 (September 21, 1912), p. 2.
- ↑ Kerstein, Milwaukee's All-American Mayor, p. 69.
- ↑ Kerstein, Milwaukee's All-American Mayor, p. 70.
외부 링크 편집
- 위키미디어 공용에 에밀 자이델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